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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 은 글

◈ -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by 준원 김재훈 2008. 7. 18.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울리려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은 먼곳에 있습니다 언제쯤 이 그리운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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