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詩 와 문학文學36 ◈ - 로버트 프로스트 /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시인 1874년 3월 26일 (미국) ~ 1963년 1월 29일 노란 숲 속 두 갈래로 길이 나 있었습니다. 두 길 다 가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한동안 나그네로 서서 한쪽 깊이 굽어 꺾여 내려한 곳으로 눈이 닿는 데까지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고는 똑같이 아.. 2015. 8. 12. ◈ - 초당한채/이수익, 벌새가 사는법/천양희, 예감/이시영, 한호흡/문태준 초당(草堂) 한채 이수익 시인 출생 / 1942년 11월 28일 경남 함안군 | 말띠, 사수자리 학력 /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 학사 마음에 초당한채 짓자 혼자만, 혼자서만 있고 싶은 시간 은밀히 드나들게 마음의 변두리 어느 한적한 터에 불빛도 없고, 기척도 없는 196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 2013. 1. 16. ◈ - 푸쉬킨 / 삶 알렉산드르 푸시킨 출생 1799년 6월 6일(1799-06-06) 러시아 제국 모스크바 사망 1837년 2월 10일 (37세) 러시아 제국 상트페테르부르크 직업 시인, 소설가, 극작가, 관료 국적 러시아 제국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문화.. 2012. 11. 19. ◈ - 김종호 (金宗昊) / 詩人 詩人 김종호 (金宗昊) 김종호 시집 ‘순례자’를 보내왔다. ‘율려(律呂)의 곡조를 타는 잠연한 순례의 길’이란 아주대 강사이자 시인인 김광기 씨의 해설처럼 ‘시인은 율려 속에서 나무가 되어 숨을 쉬기도 하고 귀를 열어두고 가끔은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며, 고독한 순례를 계속하.. 2012. 3. 3. ◈ - 이혜랑 (이혜랑) / 멀다, 너무 멀다 멀다, 너무 멀다 이혜랑 멀다, 너무 멀다 / 이혜랑 전화벨이 울린다 새벽녘 꿈에서 아직 헤매는데 당신은 늦은 밤이라며 잘자라고 말하지 일출과 일몰의 시차 그만큼의 거리에 당신과 내가 있다 창백한 아침 달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면 그리움은 다시 제자리 눈을 뜨면 감아야 하는 지구 .. 2009. 12. 12. ◈ - 용혜원 (용혜원) / 계절이 지날 때마다 계절이 지날 때마다 용혜원 詩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마구 풀어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오는 그대 그대 다시 만나면 개구장이같이 속없는 짓 하지 않.. 2009. 6. 1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