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 독도함
- 글쓴이: 오칠봉
2007년 8월4일 토요일(09~16시) 평택 해군2함대에서 독도함 개방행사가 있었
는데이날 수시로 기습폭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시민이 관람하였습니다.
독도함주요제원은 14,000톤급(만재18.800톤)으로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 흘수 6.6미터, 최대속력 23노트(시속43Km)로 승조원은 300여명이며,
근접방어 무기체계(CIWS-골키퍼)2문 및 단거리 대공 유도탄(RAM1기-21발)을 갖추고 있으며.
독도함의 육지이동수단은 헬기(갑판6대,내부4대)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솔개2) 2척이며,
탑재능력은 헬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 상륙정 2척,
상륙군 최대 700여명입니다.
독도함의 취역을 통해 해군은 이제 원해에서 다목적 작전 수행이 가능한
지휘함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의
건조와 함께 대양해군 전력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대형수송함(LPH)은 헬기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이용하여 대대급 병력을 적 해안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도함갑판위의 관람객및UH-1해군헬기. 가운데위쪽의 검은4각형모양은 독도
함의눈인 3차원 위상배열레이더인 스마트L레이더로 탐색범위가 400km이상입니다.
독도함후미 도크로 관람객이 입장합니다.이후미 도크로는 전차등을실은
고속공기부양정(솔개2)가 들락거리며 독도함의상륙병력을
원거리(수평선너머에서)에서 상륙시키게됩니다.
독도함후미에서본 내부모습인데 비가많이 내리고있습니다.
앞쪽에보이는 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도 2대도 탑재되었습니다.
상륙장갑차 설명하는 해병대 병사
155mm 견인포도 2대실렸습니다.
독도함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3개구역으로 구분하는데,선으로그어진(적색,
노랑)이곳은 격벽문이설치되어 안쪽에는 헬기를 보관합니다.
갑판으로 올릴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이곳은 독도함내부 중앙구역인데 고속공기부양정(솔개2)에실을 장비및무기를
보관하게됩니다.
이날 155mm견인포2문,k-55자주포2대가 중앙에 실렸습니다.
독도함갑판위입니다.아직전력화가 이루어지지않아서 해군의UH-60,UH-1 각각
한대만이 계류중입니다.
*해군의UH-60헬기는 날개(메인로터 블레이드)을접을수없어(떼네야함)
갑판위나 내부에탑재해도 공간이많이필요합니다.
국방부에서 하루빨리 미해군등에서 사용하는 계열의HH-60씨호크 헬기를
우리독도함에 탑제전력화되도록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독도함갑판에서 한가족이 쉬고있다(뒤에보이 구축함은 KD-1인을지문덕함)
갑판위에서 해군군악대 연주도 있었습니다.
UH60의 꼬마 헬기조종사
기습폭우로 비를피해 헬기조종석에 탑승한 꼬마조종사 "저어때요"
을지문덕함에서본 독도함 *이날2함대에서는 독도함이외에도 KD1구축함인 을지문덕함, 군수지원함인 천지함,
서해교전때 침몰(인양)한 참수리357정도 함께 공개했는데,민과군이
좀더가까워지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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