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와 심는 법
■ 분갈이 시 살펴야 할 사항
1. |
뿌리가 짧고 마디가 대나무 같이 생기는 것은 관수가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뿌 리 신장시기에 물주는 주기가 너무 길거나 물이 부족하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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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뿌리는 껍질만 남았는데 살아 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분갈이시 건조된 식재로 심고 물주기가 부족한 경우에 생기 므로 식재와 분에 충분히 물을 흡 수시켜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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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뿌리는 건실한데 끝만 검게 됨. 뿌리 생장시 지나친 관수에 의해 뿌리 끝에 호흡 장 애가 생기거나 농도가 짙은 비료를 주었을 때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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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뿌리가 분 벽에 붙어 안 떨어지는 것은 물주기가 부족하면 생기는데 특히 토분을 사 용할 때 많이 발생하므로 물 줄 때 분 가장자리로 부터 흠뻑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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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뿌리가 갈색과 검은색으로 얼룩지는 것은 지나친 관수나 짙은 농도의 비료를 주면 생기고 식재의 재 사용하거나 식재가 너무 가늘 경우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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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벌브 밑에 검게 변하는 것은 지나친 관수나 화장토의 크기가 너무 작을 경우와 너무 깊게 심을 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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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벌브(bulb가 계단식으로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관수 부족으로 생기거나 식재가 굵어도 생긴다. 플라스틱분 보다는 건조하기 쉬운 토분에서 주로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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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벌브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것은 통풍과 햇빛이 부족한 경우나 너무 깊게 심은 경우, 화장토가 가늘 경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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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벌브가 말라 죽는 것은 분갈이시나 포기나누기시 지나친 압력을 받아 벌브에 상처가 생기는데 상처 부위를 선충이 즙액을 먹어 속이 비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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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포기가 일렬 종대로만 증식하는 것은 재배 환경이 나쁘거나 배양 방법이 좋지 안아 서 나타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작황이 나빠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과 배양 방 법에 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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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뿌리가 화장토 위로 올라오는 것은 식재가 너무 가늘거나 무거울 경우에 생기는으로 뿌리 끝에 식재가 닿아 제대로 신장을 못하는 경우에 생긴다. 이럴 경우는 굵은 식 재를 사용하고 관수를 조절하여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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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뿌리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것은 식재 중 제일 밑에 사용하는 굵은 식재의 보 수력이 나쁘거나 관수가 부족하여 식재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지 못할 경우 생긴 다. 식재가 지나치게 말라 있을 때는 관수시 충분히 주고 다시 한번 더 물을 식재가 충분히 젖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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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는 법
1. |
벌브의 높이는 분의 언저리 높이로 한다. |
2. |
굵은 식재를 분 높이에 30-40% 가량 넣는다. |
3. |
중립의 식재를 분높이에 70%까지 공간이 생기지 않게 핀셋으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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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소립의 식재를 벌브 밑까지 넣는다. |
5. |
난의 뿌리가 건실한 것은 가급적 굵은 것을 위주로 심고 수세가 약한 것은 다소 가는 식재 위주로 심는 것이 좋다. 뿌리가 너무 빈약한 것은 수태로 뿌리와 벌브를 감 싸서 식재로 심거나 수태 단용으로 심어 뿌리를 내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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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난의 생육 상태에 따라 식재의 굵기 비율을 달리하여 심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
7. |
화장토는 벌브의 3/4정도가 덮힐 때 까지 넣는다. |
8. |
표면을 잘 골라 주며 무리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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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통풍과 광선이 강하지 않고 따뜻한 곳에서 약 한 달 정도 정양을 시킨다. |
10. |
분갈이 후 뿌리가 활착 될 때까지는 가급적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분갈이 후 상처가 회복되기 전에 비료를 주면 상처 부위에 열이 발생되어 상처가 커지고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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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분갈이 후 비료나 활력제는 가급적 스프레이로 엽면 분무를 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 이다. |
12. | 꽃이 피고 진 분은 가급적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회복에 좋다 |
13. |
정상적인 생육을 보이는 것은 화장토만 갈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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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생육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갈이하지 않는다. |
15. | 매년 봄과 가을에 화장토를 갈아주면 좋은 생육을 보인다. |
16. |
대주로 자란 난은 매년 분갈이를 해주어야 노촉이 덜 생기며 생육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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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새 분에 새 식재로 분갈이 하는 것이 원칙이다. |
18. |
귀한 품종은 분주가 가능하면 분주하여 따로따로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예기 치 못 한 상황으로 멸종의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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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갈이에 필요한 준비물
난은 그루나누기 작업 1, 2일 전에 물을 주지 않고 뿌리를 약간 말려 두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육질(多肉質)의 뿌리가 수분을 충분히 머금어 싱싱하면 아무래도 작업을 하면서 뿌리를 상하게 할 염려가 많기 때문이다.
재료에는 통기(通氣)와 배수(排水), 흡습성(吸濕性)이 좋은 분(盆)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대립(大粒), 중립(中粒), 소립(小粒), 화장토(化粧土), 가위, 핀셋, 분무기, 붓, 명찰, 양동이, 알코올 램프 등이 있다.
한 번 �던 분을 재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하며 이왕이면 난의 배양이 용이하고
난과의 조화를 살릴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양토는 무엇보다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는 통기성과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보수성, 물이 잘 빠지는 배수성이 좋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고루 갖추기 위해서 배양토를 2, 3종류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춘란은 건조와 냉해에 강하므로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배양토를 쓴다.
그 밖의 도구들은 바이러스 감염의 사전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 분갈이의 실제
1. |
분을 가볍게 두들기면 뭉쳐있던 난석이 느슨해져 뿌리가 떠오른다. |
2. |
분을 기울여 뿌리를 뽑아낸다. |
3. |
칼,가위는 제3인산소다 5%액에 10분 정도 담근 후,물에 씻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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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칼을 사용해서 포기나누기 시작. |
5. |
포기를 상하지 않게 조심히 나눈다. |
6. |
나쁜 뿌리는 잘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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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분갈이할 때는 포기에 알맞은 크기의 분을 고른다. |
8. |
맨 아래는 굵은 용토를 넣는다. |
9. |
분을 가볍게 두들겨 난을 안정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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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뿌리 공간에 굵은 용토를 넣을 경우 뿌리가 상하지 않게 핀셋 이용한다. |
11. |
중간 용토를 넣는다. |
12. |
입자가 작은 화장토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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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분속의 용토를 안정시키기 위해 물을 흠뻑 준다 |
14. |
분갈이 완료 후 살균제를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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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갈이 뒤의 관리
분주, 분갈이의 작업이 끝나고는 무엇보다도 차후 관리가 중요하다.
일단 갈아 심은 분은 통풍이 좋으며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반그늘 진 곳에서 1주일정도 안정시켜 뿌리가 하루 빨리 안착되도록 해야 한다.
정양(靜養) 기간 가운데에도 배양토가 마르지 않도록 물 관리는 잊지 말아야 하며,
자주 엽면 살수를 해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준다.
이렇게 1주일 동안을 안정시킨 다음 서서히 채광을 시작해 주면서 평상 때의 관리로 되돌려 적응시키도록 하고,
시비는 최소한 1개월이 지난 뒤에 실시하도록 한다.
그루나누기를 한 뒤 난의 생육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분갈이를 잘못했다고 탓하지 말고 관리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난의 충실을 도모하도록 한다.
■ 기타 분갈이 상식
1. |
분주한 뒤촉을 심을 때는 신아가 나올 촉을 분 벽에 가까이 심고 뿌리를 분벽에 붙여 심으면 새촉이 튼튼하게 자란다. |
2. |
분망을 철사로 스프링처럼 만들어 사용하면 뿌리가 자랄 때 난석이 밀려날 공간이 생겨 구촉 뿌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3. |
봄에는 난석을 벌브 위까지 올려 튼튼한 신아를 유도하고 여름부터는 중간 부분까지 걷어 내어 벌브를 충실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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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사용한 분은 소독을 하고 난석은 버린다. 병이 생겨 분갈이한 난의 분도 버리는 것이 좋다. |
5. |
봄, 가을에 화장토만 교체해 주는 약식 분갈이를 해주면 난의 상태를 파악하기 쉬우며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
6. |
분의 크기에 따라 대립의 난석 사용을 가감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3.5호분은 대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 큰 분으로 갈수록 대립의 비율을 높여 줘야 과습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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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뿌리가 뭉쳐져 있는 난은 분에 넣기 전에 난석을 뿌리 사이에 끼어 두어 벌어지게 한 다음 심으면 편하다. |
8. |
꽃이 피었던 난을 분갈이 할 경우 춘란은 봄에, 사계란은 가을에 한란은 이듬 해 봄에 하여야 퇴촉이 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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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뿌리가 빈약한 것은 새 뿌리가 나올 때 또는 관수할 때 난이 움직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철사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난의 몸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어야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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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뿌리가 너무 긴 것은 분에 돌려 감듯이 하여 안착시키거나 다른 뿌리들이 실해서 잘라 버릴 경우는 뿌리에 마디가 진 부분을 소독된 가위로 잘라내어 상처부위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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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난의 벌브 하단의 높이가 분의 윗면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벌브를 화장토로 덮어주는 것이 관리하기도 좋고 병해 예방에도 좋으며 계단붙기도 적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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