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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식물植物

◈ - 뽕(산뽕)나무

by 준원 김재훈 2008. 11. 28.

 

 

뽕나무

 

 

 

뽕나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 뽕나무속에 속한 낙엽교목 또는 관목의 총칭.

학명

Morus

분류

뽕나무과 뽕나무속

원산지

온대·아열대 지방

크기

잎 길이 10cm


 

작은 가지는 회색빛을 띤 갈색 또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달걀 모양 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 원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길이 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와 더불어 뒷면 맥 위에 잔 털이 있다.

꽃은 2가화()로 6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부분 잎겨드랑이에서 처지는 미상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길이 5∼10mm이다.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씨방은 털이 없고 열매는 6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원산지는 온대·
아열대 지방이며 세계에 3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산상(:M. bombycis)·백상(:M. alba)·노상(:M. lhou)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이용되며, 열매를 오디라고 하는데 술을 담그거나 날것으로 먹는다.

뿌리껍질은 한방에서 해열·진해·이뇨제·소종에 쓰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뽕나무를 왜 뽕나무라 했을까?
그건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잘 나와서 ‘방귀나무’라는 뜻으로 뽕나무가 된 것이다

**뽕잎은 ‘상엽(桑葉)’이라고 하는데 10∼11월 서리가 내린 뒤에 채취하여 쓴다.
쓴맛에 약간의 단맛과 성질은 찬 성질을 가졌다.
상엽 추출액은 동물 실험에서 부작용이 없이 혈당을 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하면 비타민 A와 C의 양은 적지만 칼슘은 6.1배,철분은 2.2배, 칼륨은1.4배나 높다.
또한 식이섬유도 월등하다.


녹차는 마른잎에 10.6%가 들어있는 반면 뽕잎에는 불용성은 45%,가용성은7.9%,도합 52.9%가 들어있는것으로 분석되었다.
뽕잎이 변비를 해결해주고 다이어트효과를 보이는것은 이와 같이 높은 식이섬유 함량 덕분이다.
또 뽕잎에는 글루코사이드, 비타민C,B1,B2등 100여 종 이상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한약방에서는 당뇨병, 중풍, 각기병등을 치료하는데 항상 뽕잎을넣어 처방하고 있다.
검은콩, 썬 뽕잎, 쌀을 넣어 만든 뽕잎죽등이 당뇨병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디옥시노지리마이신, 칼리스테진 등 당뇨에 효과가 좋은 10여 종의 성분이 발견되었다.


또한 혈압강하 성분으로 가바등 4가지 성분과 뇌 모세혈관 강와 작용을 하는 루틴,

균을 죽이는 움벨리페론, 염증을 억제하는 모루신 등이 발견되었다.


이밖에 탈모억제, 비만억제, 노화억제, 항알레르기, 그리고 혈관에 붙어 있는 핏덩이(고지혈)를 없애주는 작용,

동맥경화를 없애주는 작용등의 효능도 있다.

**뽕나무의 뿌리는 ‘상근(桑根)’이라 하여 소아경풍이나 경련, 고혈압, 아구창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보통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뽕나무의 뿌리의 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고 하는데 겨울에 채취하여 끓인 꿀에 살짝 볶아서 사용한다.
단맛에 찬 성질로 천식을 억제하고 해열작용이 있으며 이뇨와 붓기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천식, 토혈, 부종, 황달," "각기, 소변불리, 빈뇨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 된다.

**뽕나무의 어린 가지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채취하여 ‘상지(桑枝)’라는 이름으로 쓰인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성(平性)으로 풍습(風濕)을 몰아내고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관절운동을 돕는 효능이 있어 류머티성 관절염, 고혈압, 수족마비, 각기부종, 피부소" 양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된다 .

**잘익은 뽕나무의 열매(오디)를 한방에서는 ‘상심자’라 하여 달고 찬 성질을 이용하여 강장제, 보혈제로 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암나무에만 열린다
주로 허혈성 질환이나 소갈증, 변비, 귀울림, 시력저하, 기침, 관절통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므로 보약재로 유용하다.


간신허약으로 인한 허약증이나 풍을 치료하기도 하며, 개고기를 먹고 채한데 특효가 있다.
오디로 담근 술은 ‘상심주’라 부르는데 오장을 보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며, 붓기를 내린다.
오디를 설탕에 절여 여름에 음료로 사용하면 좋다.

 

 

  




 


 

 

 

 

 



 

 


 

 

 

 

 

 

오디

 

뽕나무 또는 산뽕나무의 열매로 상실()·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상실()·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
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산뽕나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Morus bombycis
분류 뽕나무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 등지
자생지 산지나 논밭둑
크기 높이 7∼8m, 지름 약 50cm


 

산지나 논밭둑에서 자란다. 높이 7∼8m, 지름 약 50c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고 점차 검은빛을 띤 갈색이 된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8∼15cm, 나비 4∼8cm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 주맥() 위에 털이 약간 나며 끝이 꼬리처럼 길다. 턱잎은 일찍 떨어지고 잎자루에는 잔털이 나며 길이 5∼25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거나 웅성화()로서 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아래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녹색 타원형이며 꽃자루에 잔털이 나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집합과로서 6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으며, 육질()로 되는 화피가 합쳐져서 1개의 열매처럼 된다.

 

 끝이 길게 발달하는 것을 꼬리뽕(var. caudatifolia), 잎이 깃꼴로 갈라지는 것을 좁은잎뽕(for. dissecta), 잎이 5개 정도로 크게 갈라지는 것을 가새뽕(for. kase), 잎이 두껍고 윤이 나며 바닷가에서 자라는 것을 섬뽕(var. maritima), 한해살이의 줄기가 붉은 것을 붉은대산뽕(var. rubricaulis)이라고 한다.  기구재·조각재·조림수 등으로 쓰고 잎은 누에의 사료, 나무껍질은 약용이나 제지용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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