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音樂感想 ◈ - The Poet and I (시인과 나) / Frank Mills 연주 by 준원 김재훈 2009. 7. 8. 시인과 나 The Poet and I Frank Mills는 1940년대에 태어난 캐나다의 피아노 연주자. Frank MillsThe Poet And I ..'The Poet and I (시인과 나)'로 유명한 'Frank Mills'는 피아니스트이자 경음악으로 유명한 작곡자이다. 그는 1942년 6월 27일 캐나다 퀘벡(Quebec)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시절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쳤던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으나,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의대를 자퇴하고 음대로 전학하게 된다.그가 주로 연주하던 악기는 트롬본이었고 피아노는 보조악기에 불과했었다고,이후 본격적인 연주자로서의 길을 가게 되면서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연주,1971에는 The Bells 그룹에서 성공작을 내게 된다.'Frank Mills'는 자신만의 피아노 연주 작업을 위해 그룹을 탈퇴하였고, 쇼 프로그램에서 피아노연주를 하면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1972년 그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Love Me, Love Me, Love" 가 크게 히트하면서 여러 나라에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산뜻한 생과일 쥬스같은 그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수 십년의 시간이 흘러도여전히 신선하고, 우리의 가슴 깊숙히 들어와 편안함을 주고 있는 것이다.준원 ToYou Frank Mills의 "시인과 나"(The Poet And I) 내 친구들 중에도 선율 한 두 마디만 들으면 “아~그거!” 하며 곡목은 물론이고 작곡자, 앨범 등을 꿰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다. 손바닥보다 작은 트랜지스터에 주먹만 한 배터리를 고무줄로 묶어 머리맡에 두고 음악을 들은 게 고작인 내개는 그저 “들어 본 곡이긴 한데, 좋은 곡이었지!” “‘밤하늘의 멜로디‘에서 들었던가? 아니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에서 들었던가?”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뒤져보고야 젊은 시절 내 마음을 적시던 그 음악들 몇 곡을 함께 찾아냈다. 유명하면서, 아름다우면서, 무겁지 않은 음악,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의 방송에서 시그널 음악,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랑받았던 연주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랭크 밀스(Frank Mills(1942~ 캐나다)의 ‘시인과 나(The Poet And I)’, ‘Try to Remember' 'Music Box Dancer' 등. 프랭크 밀스의 음악은 우리가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라디오에서, 커피숍에서, 쇼핑센터에서, 심지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이 닫혀있었기에 못 듣고 있었던 것일 터이다. 프랭크 밀스의 음반들 자작 베스트곡과 유명 영화&팝송연주를 모은 최초의 베스트 앨범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된 프랭크 밀스의 이번 앨범은 그의 히트송 외에 유명한 영화음악과 팝송을 직접 연주한 곡이 수록된 최초의 베스트 앨범이다. CD1은 그가 직접 작곡한 대표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CD2는 "Without You" "Try To Remember" "Beauty And The Beast" 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음악과 팝송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앨범에는 프랭크 밀스의 현재와 과거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더구나 70년대 오리지널 음원을 24Bit로 리마스터링한 앨범으로 피아노의 선명한 타건 소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들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대 히트곡 "뮤직 박스 댄서(Music Box Dancer)" 로 대표되는 그의 음악은 센티멘털한 감성에 의지하기보다는 청량음료처럼 산뜻하고 싱그런 매력을 주고 있다. 마치 피아노라는 악기가 전 할 수 있는 단순 명료한 소리의 즐거움을 모두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가슴에 호소하고 머리로 이해할 필요가 없이 그저 피부로 음악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 그의 음악의 특성인 것이다. 최근에는 [Music Box Dancer]가 화장품 "라네즈"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다시 한 번 그의 대표곡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프랭크 밀스(Frank Mills). 어쩌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의 이름에 애써 고개를 갸우뚱할 지도 모른다. 1942년생으로 캐나다 태생인 프랭크 밀스. 그의 풍부환 음악적 상상력은 어려서 부터 음악 가정에서 자랐던 것에 시작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치며 음악을 즐기던 프랭크 밀스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뜻대로 의과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의대를 나와 음악 대학에 진학한다 그가 연주했던 악기는 트롬본이었다. 물론 피아노도 연주하였으나 그것은 그의 "Second" 악기였다고 한다. 이후 본격적인 프로 연주자로서의 길을 가게 되는데 주로 그룹 활동을 하며 피아노를 연주했던 프랭크 밀스는 1971년. "The Bells"라는 락 그룹에서 그의 생애 첫 히트앨범을 탄생시켰다. Polydor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Stay A While" 이라는 앨범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팝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프랭크 밀스는 자신만의 피아노 연주 세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과감히 그룹을 빠져나오게 된다 산뜻한 생과일 쥬스 같은 그의 음악 그룹을 나온 후 그는 TV의 쇼프로그램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피아노 연주 앨범을 제작하는데 자신의 재능을 집중했던 그는 역시 Polydor 레코드사를 통해 마침내 그의 첫 솔로 앨범 "Love Me, Love Me, Love"를 내놓았다. 이 앨범은 캐나다에서만 1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의 화려한 미래를 예감케 하였다 1974년. 그의 이름보다도 더 유명한 곡 "Music Box Dancer" 가 탄생하며 프랭크 밀스는 이후 최고의 피아노 연주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망가진 뮤직박스를 들고서 울고 있는 6살난 딸아이를 보고 곡의 제목을 얻었다는 "Music Box Dancer" 는 캐나다와 미국의 팝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의 신곡과 함께 대표곡을 총망라한 새앨범 "Mr. Music Box Dancer" 는 연령과 성별에 구분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음악에 흐르는 재기 넘치는 위트와 사물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은 항상 편안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산뜻한 생과일 쥬스같은 그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수십 년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신선하기만 하다. 그저 가벼운 연주곡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미 그의 음악은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편안한 배경이 되고 있는 것이다. 프랭크 밀스 음악의 생명력이라는 것은 이처럼 놀라운 '익숙함'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7699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솔 내음 가득한 들녘 저작자표시 '음악감상 音樂感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0) 2009.10.14 ◈ -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1악장 / 황제 (0) 2009.10.14 ◈ - 숨어우는 바람소리 / 정안 하모니카 연주 (0) 2009.07.08 ◈ - The Maiden's Prayer / 바다르체프스카 (소녀의 기도) (0) 2009.07.08 ◈ - La Concerto de la Mer / 바다의 협주곡 (0) 2009.07.07 관련글 ◈ -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 -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1악장 / 황제 ◈ - 숨어우는 바람소리 / 정안 하모니카 연주 ◈ - The Maiden's Prayer / 바다르체프스카 (소녀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