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과 식물植物

♣ - 산수유

by 준원 김재훈 2010. 3. 23.

 

 

 

 

산수유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심고 있다.

가지와 잎의 표면에는 잔털이 나 있으며 잎 뒷면에도 

황갈색 잔털이 있다. 3~4월에 황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를 말린 것을 산수유라 하여 한약재로 쓰고 있으며, 

차를 끓여 마시는 데, 약술을 담는데 사용하고 있다. 
익은 산수유 열매를 끊여서 먹는다. 맛은 시고 깔깔하며 독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간과 콩팥의 강음 강정을 보하며 과로하거나 신체가 노화되어 나타나는 
빈뇨(소변을 자주보는 현상)에 효과가 있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여 
시리고 저린 증상에 도움을 주고 두통과 귀울림을 낫게한다.
또한 남성의 발기부전 및 조루 등에 효과가 있으며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장기 복용하면 좋다.

 

 

 

 

 

 

 

 

 

 

 

 

 

 

 

 

 

 

 

 

 

산수유차
만드는 방법(1) : 산수유 30 ~ 60g을 물 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인 후 
건더기는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신다.
배합 가능 약초 : 대추, 곶감, 계피, 감초, 오미자, 구기자, 인삼 
만드는 방법(2) : 산수유차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 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씨를 제거한 다음 일차로 햇볕에 약 70%정도 
말린 건조산수유를 술에 담갔다가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 
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
산수유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재료 6-12g을 넣고 중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산수유에는 다량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첫 맛은 약간 떫은 맛이나므로 맛내기를 할 때에는 벌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좋다.
산수유술
만드는 법(1) : 산수유 10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산수유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 짜리 소주를 붓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매일 1회, 가볍게 액을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걸러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맑은 적갈색이 나는 신맛과 떫은 맛이 어우러진 산뜻한 약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 1회 20㎖, 1일 2~3회, 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신다.
만드는 법(2) : 잘 건조된 산수유 1근(600g)을 소주 5~6ℓ(됫병 3병)정도를
적당한 용기에 부은 후 산수유를 혼합하여 잘 밀봉하였다가 3개월정도 지난 후 
붉으레한 색이 나타날 때 일일 3~5회 정도 적당량을 복용한다.

 

 

 

 

 

 

'- 꽃과 식물植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탱자자무 꽃  (0) 2010.04.20
◈ - 겹벗나무  (0) 2010.04.15
♣ - 000  (0) 2010.03.23
◈ - 산수유  (0) 2010.03.20
♣ - 줄무늬억세  (0)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