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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사진 自由寫眞

◈ - 아름다운 자연

by 준원 김재훈 2011. 4. 3.

 

 

 



아름다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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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자연

 
창밖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쓸쓸하다 
쓸쓸함이란 혼자이여야 한다는 것 
나는 이 바람을 따라 어딘가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작은 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중 하나인 나.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사는아름다운 사람들 
 세상은 참으로 묘하면서도 단순하다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하는 사람들 
하나라도 더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 
누가 더  부자로 잘 사는 것일까? 
사람들은 두 개의 마음을 갖고 살아 간다고 한다
하나의 마음은 몸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꾸려가는 마음 
 
또 하나의 마음은 영혼의 마음을 꾸려가는 마음 
 
두 마음 다 지니고 살면 안될까?
몸이 죽으면 몸을 꾸려가던 마음도 함께 죽게 되어있다  
그러나 영혼의 마음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
 
두 마음 다 지니고 살 수는 없는 것일까? 
 
 
서로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오늘은 창문 밖의 바람소리가 너무 황량하다 
 
 
이 모두가 두 마음과는 상관없이 그대로 
 
 
내 영혼의 갈급함이라면 
 
인디언들의 고통을 이기며 사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 
 
몸의 마음을 잠재우고  
당신 몸 밖으로 빠져나가가게 하면서 살면
영혼의 고통만을 느낄 뿐 
그래서 그들은 체찍을 맞으면서도 
몸의 마음을 잠재우기에  
 
영혼이 고통만 느낄 뿐  
 
육신을 아프지 않단다 
십자가의 고통도 그랬을까?
 
 
 육체적인 고통은 잠재우고
 
영혼의 고통을 기쁨으로 승화 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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