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 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소나무
2012년 9월 18일 (청주공항)
정이품송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소나무이다. 1962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됐다.
조선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됐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됐다.
이에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했다고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됐다.
정이품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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