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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野生花

♣ - 청미래 덩굴

by 준원 김재훈 2013. 4. 18.

 

 

청미래 덩굴 (속칭 맹개  또는 벨낭귀)

2013년 4월 18일 / 다랑쉬 둘레길

 

덩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서 줄기는 딱딱하고 마디에서 좌우로 굽으면서 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땅속 줄기는 굵고 살져 있으며 꾸불거리면서 옆으로 뻗어나간다.

 

줄기와 가지의 마디에는 갈고 예리한 가시가 돋혀 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근꼴 또는 넓은 타원 꼴로서 가죽과 같이 빳빳하고 윤기가 있다.

 잎은 양끝은 모두 둥글고 가장 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약간의 주름이 잡혀 있다.

 

잎의 길이는 5~8cm 정도이며 5~7줄의 거의 평행 상태로 배열된 잎맥을 가지고 있다.

잎겨드랑이에 생겨나는 받침잎은 끝이 덩굴손으로 변해 있다.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서 피는데, 모두 잎겨드랑이에서 자라 올라온 꽃대 끝에 우산꼴로 모여서 피어난다.

꽃은 여섯 장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이 2mm 안팎이고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5월 중에 꽃이핀다.

둥근 열매는 늦가을에 붉게 물든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의 양지쪽 숲 가장자리 같은 데 난다.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줄기를캐서 깨끗이 씻은 다음 잔뿌리를 다듬고 적당히 토막내어 햇볕에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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