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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野生花

♣ - 산자고

by 준원 김재훈 2015. 3. 17.

 

 

 

 

 

산자고

 (꽃말 : 봄 처녀, 가녀린 미소)

2015년 3월 17일 / 별도봉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4cm. 땅위의 백합,

야생의 백합 혹은 한국토종의 튜립이라고도 불려지는 산자고

우리말 이름으로는 '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겨울이 끝나갈 즈음 야산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이 있다.
분을 바른 듯한 기다란 풀잎에 흰빛이 도는 식물이다.


긴 잎이 특징이어서 누구의 눈에도 쉽게 띄는 꽃이다.
잎과 함께 자란 줄기 끝에 한 송이씩 꽃이 달린다.


꽃은 종모양이고 뒷면에 짙은 자줏빛 줄이 있다.
여름이 되면 지상부가 모두 사라지는 식물.

 

 

 

 

 

 

낮은 오름이나 들판에서 잘 자란다는 꽃이지만 한라산 고산지대인 윗세오름에서도 만날 수 있는 꽃.


산자고다.


산자고는 백합과 산자고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자고는 한자명 山慈姑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 아니라 중국에서 소귀나물을 자고(茨菰)로 명명하는 과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발음을 가진 자고(慈姑) 등으로 표시 되었고

그 약용이 성질이 유사한 산자고(山茨菰 : 동의보감에는 이 한자로 표시 되어 있다.)로 표시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이 있다.

 

 

 

 

 

또 꽃이 두건과 유사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물구, 물굿, 까치무릇으로도 불리 운다.


원산지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섬 지방이며 일본, 중국등지에도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에는 양지 바른 들판이나 오름의 양지쪽 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꽃은 이름 봄 부터 4월까지 피는데 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꽃은 위를 향해 피며 넓은 종모양이고 대부분 흰색인데 분홍색이나 진한 분홍색도 드물게 볼 수 있다.


잎은 뿌리 위쪽에 2개씩 달리고 선형이며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는 자라면서 비스듬히 눕고 키는 15~30cm 정도 된다.


뿌리는 2개이며 백록색으로 털이 없고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끝이 날카롭다.
열매는 세모지고 녹색이며 둥글다.

 

 

 

- 자료제공 한라야생화 -

 

 

 

 

 

 

 

 

 

 

 

 

산자고(Tulipa edulis)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산지에서 흔히 자라며,
꽃은 활엽수들이 잎을 내기전인 이른 봄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장의 잎은 밑동에서 나오는데,

꽃은 3~5월에 가늘고 연약한 꽃줄기 끝에 1~3송이씩 피며, 넓은 종모양입니다.


흰색 바탕에 자주 빛 맥이 있어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포기 전체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는 종기를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는 데 쓴다고 합니다.


山慈姑는 한약명이며,


우리말로는 잎의 모습이 무릇과 비슷한데다가 꽃에서 알록달록 모양이 들어 있어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는데,
북한에선 까치무릇을 정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밀리 : 백합과
학명.외국명 : Tulipa edulis (Miq.) Baker., Amana edulis ? (Miq.)Honda. (영) Edible Tulip, lao ya ban(老鸦瓣 )

 (이명) 까치무릇, 물구, 물굿

구근다년초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대가 15~25cm 정도 자라고 인경은 난상 원형이며

길이 3~4cm, 지름 약 3cm이고 인편 안쪽에 갈색털이 밀생하며

표면은 엷은 자갈색이고 인경 밑에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다.

 

 

 

 

 

 

근생엽은 2개이며 선형이고 길이 15-25cm, 폭 5-10mm로서 백록색이며

 털이 없고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끝이 날카롭고 연질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2~2.5cm로 소화경(小花莖)은 길이 2~4cm이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2~2.4cm로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줄기끝에 한 송이 피는데, 위를 향해 벌어지고 넓은 종모양이다.

수술은 6개로 화피 길이의 1/2정도이며 3개는 길고 3개는 짧다.

 

 

 

 

 

 

 

자방은 녹색이며 세모가 지고 타원체로서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녹색이며 거의 둥글고 세모가 지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1.2cm정도로서 끝에 길이 6mm정도의 암술대가 달린다.

 鱗莖(인경)을 光慈姑(광자고)라 하며 약용한다.

 

[생육환경]
배수가 양호한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번식]
종자로 번식한다. 초여름 내지 초가을에 파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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