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만든 작품 2015년 8월 8일 하늘을 보니 우중충한 날씨 어쩐다 하는 생각에 차량 트렁크에 있는 접이식 우산을 꺼내들고 집을 나섭니다 5분정도 걸었을까 번개가 번쩍 하더니 몇 초 되기도 전에 꽈꽝 엄청 큰 천둥소리에 깜짝 놀랍니다 순간적인 생각은 내가 죄 지은 일은 없었겠지 후드득하는 소리가 지척에서 들려옵니다 "비"다 재빠르게 우산을 펼치지만 빗방울이 크고 돌풍까지 한 몫을 합니다 아랫도리가 금방 흠뻑 젖어 근처의 빌라 처마에 섰으나 비는 그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쬬그리고 앉은 바로 앞 포도鋪道위에 빗물이 고이면서 동그라미를 만듭니다 비 바람에 요동치는 나무도 담아(휴대폰)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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