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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사진感性寫眞

◈ - 차례

by 준원 김재훈 2016. 1. 5.

 

 

 

 

 

 차례

 

2016년 1월 3일 / 용눈이 기슭에서

 

 

 

 

얼마나 기다렸을까

이 순간을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 품속을 떠나

많은 형제들과도

이제 이별을 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슴을

 

바람이 날 태우고

떠나야 할 시간

 

세월은 가고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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