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국
2016년 1월 6일
갯국은 국화과 솔인진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바닷가 벼랑이나 풀숲에서 자란다.
갯국이란 이름도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해변국화, 황금국화, 향국, 양국화, 갯국화, 일본국화, 중동국화, 일본해국이라고 불리 운다.
12월~1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 꽃이 뭉쳐서 나오면서 아름답게 꽃이 피는 식물이다.
잎은 살이 도톰하고 잎 뒷면 및 잎 가장자리에 흰 털이 많이 나 있어 은회색으로 보이며 주걱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톱날같이 들쭉날쭉하다.
국화잎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뒷면과 가장자리에 은빛이 도는 흰색의 잔털이 빽빽하다.
꽃보다는 흰 테두리가 있는 잎이 더 멋져 보이는 식물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고 가늘며 긴 땅속줄기가 뻗으며 자라는데 키가 50cm정도 된다.
번식은 꺾꽂이나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꽃말이 굳은절개, 일편단심이다.
일편단심하면 민들레를 떠오르는데 갯국도 일편단심이라고 하다.
관상용으로 선물하면 의미 있고 좋을 것 같은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심을 때는 잎이 빽빽하게 나도록 재배하면
잎 표면의 녹색과 가장자리와 뒷면의 은빛이 도는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