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부의 아름다운 이야기
2017년 4월 17일
무거운 장롱 밀춰 내던 날
솨 ~ 아 ~ 악
장롱뒤의 좁은 공간에 밀착해 있던 녀석들이
한꺼번에 떠 밀려 내리는 소리다
으 ~ 와 !
내 눈이 의심스럽다
5천원. 만원. 금일봉의 봉투
십여년 동안의 결실인 것이다
장롱뒤의 저금통
휴대폰에 담아본다
집사람이 아름답고 순박한 모습을
'- 사진일기 寫眞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모정 (0) | 2017.05.19 |
---|---|
◈ - 평안한 마음 (0) | 2017.04.30 |
◈ - 그 길 (0) | 2017.02.20 |
◈ - 목 마른자여 (0) | 2016.10.20 |
◈ - 허(虛) 와 실(實) (0) | 2016.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