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탈출 日常脫出

◈ - 독일마을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by 준원 김재훈 2017. 11. 12.

 

 

 

 

 

남해의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 2017년 11월 2일

 

 

 

 


한국 경제가 어려웠던 1960~1970년대에 남자들은 광부로

여자들은 간호사로 파견되어 독일땅을 밟았다.

 

한국은 이들을 독일로 보내는 조건으로 차관을 제공받았고 이는 한국 경제를 성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해 독일 마을은 경제 발전에 헌신한 독일 교포들이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터전을 제공하고, 이국적인
독일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남해의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에 지어진 수십 채의 예쁜 독일식 주택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물건항이 보이고 주변에는 원예 에술촌과 해오름 예술촌이 있어

한국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한예슬이 출연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해 독일 마을은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며 둘러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