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녹하지악 / 서귀포시 중문동 산 5 번지

 

 

 

녹하지악

 

 

                                                                               녹하악,녹하지(鹿下岳,鹿下旨) 필봉(筆鋒), 녹하지악(鹿下旨岳)

 

 

 

 위치 : 서귀포시 중문동 산 5 번지

 표고:620.5m    비고:121m    둘레:2,315m    면적:340,236㎡    저경:807m    형태:원추형

 

 

가는 길 => 산록도로변의 LAKE HILLS 컨트리 클럽 주차장 까지는

여러 진입로가 있으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10여분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하나 출입에 제약이 따른다

 

 

옛날 한라산에 사슴이 많이 서식할 때 겨울이 되면 사슴들이 이곳에 무리로 내려와 살았다고 하여

 鹿下旨(녹하지)라고 하며, ‘旨’(지)는 마루,

높직한 등성이를 뜻하는 글자로 제주도의 지명표기에 자주 나온다.

오름 동남측 기슭에 3개의 작은 구릉이 있는데,

이중 가운데 구릉의 정상부는 망루터로서

현재에도 대형의 붉은색 화산탄으로 만들어진 돌담외곽이 둘러져 있다.

 

정상부근에는 울창한 자연림이고 서쪽사면은 활엽수림등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남동사면은 해송과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찔레나무, 청미래덩굴이 우거져 있다.

 

어느 쪽에서 보아도 봉우리가 뾰족한 오름, 전형적인 피라미드 원추형이다.

현재는 레이크힐스 골프클럽으로 인해 노루는 물론 사람도 접근하기 매우 어렵다.

 

 

 녹하지악 가는 입구

 

 이 오름은 이 오름에는 한라산에 사슴이 많이 서식하여 겨울이 되면

사슴들이 이 곳에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는 데서 유래된 오름이다.

보통 녹하지라고 부른다.

 

 한자명은 녹하지악,녹하악,녹하지(鹿下旨岳,鹿下岳,鹿下旨) 등으로 표기된다.

녹하지를 해석하면 사슴이 내려 오는 동산을 의미한다.

여기지 '지'(旨)는 마루,동산,구릉 등을 의미한다.

 

      

 

 

    이 오름은 거린오름 남쪽 제2횡단도로와 서부산업도로를 연결하는 산록도로 64km정도 ,

거린사슴쪽 사면은 제2횡단도로에서 산록도로를 따라 2.5km 정도 북쪽으로 들어가면

녹색 피라미드 형태인 원추형 오름이다.

 

이 오름은 행정구역상 중문동에 속하고, 표고는 621m, 비고는 121m이고 원추형을 형성한다.

이 오름의 계곡을 끼고 있는 서쪽은 급사면으로 이루며,

남쪽에서 동쪽으로 완만한 사면에 소나무,찔레나무,청미래덩굴로 활엽낙엽수림을 형성한다.

 

이 오름은 모슬봉과 같이 대칭적인 형태인 원추형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