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山蔘
오래된산삼은 1차몸통이 형성된후 성장을 계속하다가
30년이 지나면 2차 몸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뇌두에는 턱수 (일종의잔뿌리) 가 생기고 몸통 에는 가락지 (황취)가생기는데
이 것은 성장이 반복되면서 몸통이 이동할 때 생기는 주름이
다 몸통에 붙어 있는 잔뿌리를 미(尾) 라고 하며
여기에는 잔구슬 모양의 옥주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나
있는 것이 상품이다.
삼의 색상은 자생지의 토양에 관련되나
대체로 황금색을 띄며
오래된 것으로 부식된 토양에서
자란 것은 약간 검은황색 빛 을 띄운다.
중국산삼은 우리산삼보다 검은빛이 더욱 많고
맛도 우리산삼은 달고 쓰며
은단향 같은 것이
목에서 오래 머무는데 비하여
중국산삼은 약간 아린맛이 있다.
아래그림은 오래된 천종 산삼의 실제 모습 이다.
전체적으로 뇌두가 길고 치밀하다.
미도 잘발달 되어 있다.
30~50년정도된 천종삼이다.
쌍비녀가 보인다.
턱수가 잘발달된 천종삼이다.
미 가 아주 잘발달 되어 있다.
30~50년정도된 천종삼이다
약통이 작으면서도 야무진 삼이다.
미도 잘발달 되어 있다.
50년 정도된 천종삼이다.
전형적인 산삼의 모습이다
뇌두가길고 약통은 작은 산삼이다.
각종형태의 천연산삼이다.
산삼의 구분·특징
산삼은 아무런 곳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다.
인삼이 자라는 환경에서도 자랄 수 없다.
그리고 속성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도 아니다.
하늘이 내리는 선물이라고 할 만큼 귀하다.
삼국시대 후삼국의 왕인 견훤의 부친(아자개)가 병환으로 있을 때
고려 왕건이 병으로 고생하시는 자기 어머니를 뒤로 한채
오래된 고려산삼을 적국의 왕의 부친인 아자개에게 보낸일로
고려로 귀화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산삼의 특징
평균 2.2개의 지근을 갖고 잇어 사람의 체형과 비슷하며,
평균 수명은 100~200년 정도 자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최소한으로 생장을 억제하여 자라게 되는
산삼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독립성이 강한 식물
무수한 수림의 어둠에서 자라는 산삼은
나뭇잎의 썩은 미분류 (부엽토)이 주 영양분이며,
양분이 부족한 토양과 항상 부족하기 쉬운 수분,
충분치 못한 광선 등으로 인한 활발치 못한 탄소동화작용이
산삼의 생욱을 억제해왔다.
어려운 자연환경에서 오랜 세월동안 적응하면서 살아온 산삼은
생육적지가 극도로 제한되어 독립성이 강한 성질을 가지게 된다
휴면하는 식물
산삼은 토양의 조건 , 수림의 종류 및 밀도, 광선의 강도,
산불, 병충해, 산짐승 등에 산삼의 일부 손상이 있을 때
생장활동을 중지하고 휴면(짧게3년~길면20년)한다
성장이 대단히 느린 식물
재배인삼은 6년동안에 평균 80g정도 자라는데 비하여,
산삼은 47년 도안에 불과 58g 밖에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또 생육조건이 나쁜 곳에서는
140년생이 불과2~3g밖에 되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한다.
산삼은 오래 된 것일수록 약효가 좋다.
기초 성장기인 8~9년간은 1년간 증가율 0.01~0.05g 정도로서
성장이 느리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성장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산삼이 연간 커지는 무게는 약1g 정도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향을 가지는 식물
산삼의 향기는 독특하며 ,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은은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생육이 제한된 식물
산삼이 자생하기 위해서는 일조량 , 주변의 수림 조건, 배수,
토질, 방위 등의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 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다량의 군락지 형성이 어렵다.
일반적인 산삼의 섭취 방법
가급적 취침 전이나 공복시(식간)에 먹는다.
먹기 하루 전, 후는 되도록 이면 약효를 감소시키는 육 고기류를 먹지 않는다.
이와 잇몸에 이상이 있는 분은 녹즙기 또는 믹서기로 갈아 먹는다.
비유가 약하신 분은 꿀과 함께 먹는다.
술에 담가서 드시고 싶은 분은 최소 3개월이 지나서 먹는다.
씹어서 삼키는데 불편함이 있을 때에는 달여서 먹는다
보관방법
1~3도 의 조건에서 가장 좋으며 이끼류에 물을 뿌려 보관하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요즘 나오는 김치 냉장고에 온도,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보관하면 최대 약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함.
주의사항
개고기,무우, 미역, 다시마, 술 등을 삼가하고 부부생활을 금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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