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USS Porter DDG 78
플라이트 2급에 해당하는 알레이버크급으로 보기힘든 뒷모습 사진입니다.
이 함정은 DDG72부터 DDG78까지의 7척의 함정중 하나로 알레이버크 Flight II급에 속하는데Flight II는 Flight I에 비해 SPY-1D 레이더와 스탠다드 미사일,
능동 ECM, 통신장비의 향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Flight I과 큰 차이는 없으며
대잠 능력을 갖춘 LAMPS III SH-60B/F 헬기의 재보급과 재무장이 가능하지만
헬기 격납고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헬기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만재배수량 : 9,033톤(DDG72-78)
승조원 346명
추진 COGAG 방식 LM2500 가스 터빈 4기 (100,000 마력) 2축 추진
속도 최대 30노트 / 순항 20노트
순항시 항속거리 4,000nm
MK 45 Mod1/2 127 mm 54구경장 함포 1문
20mm MK 15 팔랑스 근접방어시스템 2문
하푼 대함 미사일(4연장 발사기 2기)
MK 46 Mod 5나 MK 50 어뢰발사용 324mm MK 32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SLQ-32(V)3 전자전 체계
대공 수색 레이더 SPY-1D 다기능 레이더
미국의 타이콘데로거급 순양함과 함께 이지스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방공구축함입니다.후기함으로 갈수록 타이콘데로거급을 능가하는 배수량을 갖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해군에서는 여전히 알레이버크급을 구축함으로 분류하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개발당시 알레이버크급은 타이콘데로거급의 염가형을 목표로 하였는데이를 위해 크기를 줄인 이지스레이더와 미사일수직발사기의 셀 수를 줄였고
대잠헬기또한 폐지하였으며 이를 통해 원가의 절감을 이루었고
이제는 미국의 수상함정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플라이트2A급이 최신형이며 플라이트2A급에서는 종전에는 탑재하지 않던
대잠헬기와 헬기운용시스템을 장착하고 항속거리를 늘리는 등의 개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창기에 염가판을 목적으로 했더 알레이 버크급은 예상외로 뛰어난 성능과 적은 유지비용을 증명했는데의회의 반대를 고려한 미해군의 의도대로 일부러 타이콘데로거급보다 여러가지 무장을 빼버린 것입니다.
미해군은 당시 타이콘데로거급의 숫자도 많이 필요햇기 때문에 미해군으로서는알레이버크급으로 인해 타이콘데로거급이 더이사 배치되지 못하는 것을 원치않았기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KD-2급의 경우가 바로 비슷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탑재된 대공레이더는 유효거리가 짧아 SM-2의 최대사정거리를 살리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일각에서는 염가의 장비를 장착한 플랫폼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한국해군의 생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이는 충분히 현실성이 있는 의견이며 미국의 경우와도 비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알레이버크급은 90셀의 수직발사기를 탑재하고 통상 70여발의 SM-2와 10여발의 토마호크를 탑재하며플라이트2A에는 2대의 대잠헬기와 지원시스템이 탑재되고 하푼대함미사일은 8발을 탑재합니다.
이미지 제공 - http://blog.daum.net/ulsanke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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