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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山 오 름

◈ - 왕관릉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산 182 번지

by 준원 김재훈 2009. 6. 8.

 

 

 

 

 

 

 

 

왕관릉

 

                                                                                                                       2009년 6월 6일 제주시 연합등반대회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산 182 번지

 

표고:1,666.3m   비고:150m   둘레:822m   면적:43,678㎡   저경:492m   형태:원추형

 

 

이 오름은 ‘왕관릉’ 또는 ‘왕관바위’라 한다.

 

그러나 옛 지도에는 ‘구봉암(九峯岩)’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본래 ‘아홉 개의 바위 봉우리’라는 뜻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그 형상이 왕관과 같다고 하여 ‘왕관바위’라 부르며,

이 일대가 능선을 이루고 있어서 왕관릉(王冠陵)이라 하고 있다.

 

 



[자연환경]


이 봉우리의 생성은 백록담에서 분출하던 용암이 계속된 분출로

출구가 차츰 굳어지면서 약한 지대의 지층을 따라 흐르다가

마침내 그 힘이 약화되어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바닥에는 시로미와 한라산 특산인 제주조릿대 등이 자라고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오르면 구상나무 등이 있다.



 

 

 

 


동쪽 바로 앞으로 물장올의 웅장한 모습과 주변 태역장올·

살쏜장올·불칸디오름이 펼쳐지고 성판악 방면으로는 돌오름흙붉은오름,

그리고 사라오름·성널오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있는데, 가는 길은 한라산 등산로의 하나인

관음사 코스 출발점인 야영장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구린굴~탐라계곡~용진각을 거쳐 7.5㎞를 가면 도착하는 데,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왕관봉동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