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 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비탈진 언덕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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