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 대천해수욕장
CNN 선정한 / 국내관광지 100선 - 81
http://www.daechonbeach.or.kr/
해수욕장소개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진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앞 상가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또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서 제반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해에 1천만명에 육박하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규모면에서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100m에 달하는 대형입니다.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수온 역시 적당하여 기분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요건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경사도는 어떠한가? 대천해수욕장은 완만하고 바다 밑이 일정하며,
백사장은 이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청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얕은 수심과 함께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기기엔 천혜의 장소임에 분명합니다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너머의 솔숲은 울창하고 아늑합니다.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깊이 즐길만 하여 야영장으로서도 나무랄데 없는곳입니다.
30년대 외국인 휴양지로서 자리잡아 개발의 역사가 깊은 만큼 휴양객들의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는 물론, 숙박시설 역시 손색이 없습니다.
또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개발계획으로 현대적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여행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체험여행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가 대형인 만큼 구역도 시민탑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 이렇게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여름에는 각 광장마다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주고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섬여행
나그네의 발길이 있어 섬은 외롭지 않다!
시원한 바다내음, 하얀 백사장,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행복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이러한 것들을 함께하여 본 적이 언제인가 싶습니다.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오늘 하루 쯤은 잠시 벗어나 보는 것이 어떨까요
기암괴석의 장관속에서 즐기는 바다낚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백사장에서의 조개잡이 등
볼거리, 즐길거리, 추억거리가 가득한 서해.
대천항에서 배를 이용하여 원산도, 외연도, 호도, 삽시도, 다보도 등 조용한 해변, 때묻지 않은 섬들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 어디에서나 쉴곳이고 낚시터가 되며 조개를 캘 수 있는 서해의 보물과 같은 섬들이다.
보령시에는 78개의 유무인도를 품에 안고 있다.
그 중에는 원산도 처럼 외지에 널리 알려진 섬도 있고 아직 태고의 모습을 잔직한 섬들도 많이 있다.
중국의 닭울음 소리도 들리다는 외연도, 호젓한 피서의 명소 호도 ,
자연의 비경과 민족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장고도, 낚시 동호인들의 천국 삽시도 등 천혜의 자연 혜택이다.
1) 원산도
대천항에서 30분정도 소요된다. 항구가 저두와 선촌 두곳이 있다
마을 지형이 멧돼지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명인데 갯바위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저두에서 10분남짓 가면 선촌으로 원산도에선 가장 큰 마을이 나온다.
섬의 모양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섬 서편에 봉화대터가 있던 오로봉이 자리 하고 있다.
선창 부두에서 해수욕장까지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작은 구릉과 작은 다락 논과 밭을 지나면 눈이 부시도록 하얀 백사장과 만난다.
섬에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만만히 볼 수 없는 넓은 백사장이다.
규사로 이루어진 모래의 입자가 마치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 곱기 그지없다.
원산도해수욕장은 서해의 여느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향의 해수욕장인 관계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해수욕장을 즐기기엔 더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고있다.
해수욕장 주위로 고만고만한 백사장이 늘어서 있으며, 섬 전체에 하얀 띠처럼 휘감고 있는 길이가 70리라고 한다.
한 여름철에는 10만명 이상의 피서객으로 해수욕장이 사뭇 분주하다.
하지만 호젖한 피서를 즐기려 한다면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작은 백사장을 금방 찾을 수 있다.
마치 홀로 백사장을 독차지하고 있는 기분에 젖어들 수 있다.
백사장이 끝나는 부분부분에 바위가 솟아 있는데 이 곳에 낚시를 담그면 놀래미와 우럭, 살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또 바위틈을 기어다니는 칠게를 잡는 재미 역시 솔솔하며, 백사장을 조금만 헤쳐도 각종 조개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숙박시설은 주로 민박에 의존해야 하지만,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2) 삽시도
대천항에서 40분정도 소요된다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섬이다.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섬의 모양이 화살을 꽂은 활과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 한다.
아름다운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삽시도는 석간수 물망터, 면삽지를 비롯하여 일몰 또한 어느 섬에서도 보기 어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매우 좋은 양질의 백사장이 완만하게 깔려 있으며, 조용하고 물이 맑아 해를 거듭할수록 피서인파가 증가하고 있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바닷물에 잠기고 물이 빠지면 좋은 민물이 나오는 신기한 샘인 물망터는
칠월 칠석날 목욕을 하면 신병이 없어진다는 말이 전해내려 오고있다.
기암괴석이 해안선을 따라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 있어 환상적이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다
여기에 '비암호와 수리바위' 전설도 전해내려 오고 있다
3) 호도
대천항에서 30분정도 소요된다
여우의 모양을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호도는 60여 가구의 작은 섬이다. 마을은 섬의 북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회갈색의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부두의 주위를 빙 둘러서 있는 것이 마치 인공적으로 한껏 솜씨를 부린 듯 현란하기만 하다.
약 1.5킬로미터의 크지 않은 백사장이지만 길이에 비해 폭은 1백여미터에 이른다.
모래질이 부드럽고 경사가 완만하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해수욕장으로 손색없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이 바다와 밋밋하게 맞서 있지 않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활처럼 휘어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 알맞은 수온,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 등
가족 단위의 호젓한 피서를 즐기기엔 제격이다.
민가쪽에는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 있고, 피서철에는 간이 방갈로도 들어선다. 백사장의 폭이 넓어 야영장이 넉넉하다
4) 외연도
일반 여객선으로 대천항에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서해고도 외연도-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의미로 븥여진 이름이다.
20만평의 크지 않은 섬이지만 바다에서 곧바로 솟아오른 세 개의 산이
바다와 어우려져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산들이 온통 상록수림에 덮혀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자리잡은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 남서부 도서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상록수림 안에는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있는데 각기 다른 뿌리에서 출발하여
가지에 맞이어 놓고 있는 신기한 형태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나무과 나무가 이어진 틈새를 찾을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이 나무를 '사랑나무'라고 이름하여 두 남녀가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포구 뒤편에는 각종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독수리바위. 병풍바위 등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아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바로 이곳이 갯바위 낚시의 훌륭한 포인트가 되는 까닭에 사시사철 낚시꾼의 발길이 이어진다
5) 다보도
대천해수욕장에서 유람선으로 약20~25분 정도 소요된다.
▒ 승선위치
여인의광장 앞 해변
대천해수욕장을 천혜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작은섬 다보도이다.
대천해수욕장을 한번 쯤 다녀간 사람들은 직접 가보지는 않았어도
수평선 상으로 한번은 꼭 보았을 무인도섬이다.
해수욕장에서 직선거리로 4km 앞 바다에 떠있는 다보도는 기암괴석이 멋을 더하고 있으며
한쪽에는 파도에 씻겨 닮은 보석처럼 아름다운 조약돌이 깔려있다.
이섬에는 모래사장이 없고 전부 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다.
평상시에는 운행을 하지 않지만, 여름철과 바다가 잔잔한 주말에는 해변에서 다보도까지
유람선이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낚시터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기도하다.
해수욕장에 들러 특별히 섬여행을 한다고 생각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반나절 코스로 다녀올 만한 곳이다
관광보령
해변 휴양도시로 유명한 보령시라지만 푸른 바다와 함께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를 향해 열린 땅.
서해의 명산 오서산과 단풍이 아름다운 성주산, 아미산을 등에 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보령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부권의 명소이다.
아직은 대천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1986년 대천시와 보령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5년 보령시로 통합되어 발전하였다.
이름만 들어도 낭만이 물결치는 대천해수욕장, 매달 두차례 씩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무창포해수욕장,
낭만적이 휴양지로 탈바꿈할 죽도 관광지, 크고 작은 78개의 섬,
고대의 사찰 성주사지, 오천성, 석탄박물관, 남포읍성 명승지와 역사유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과 관광의 여행지이다.
특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관광자원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여행객들의 발길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그리고 서울 수도권과 전남 목포로 연결되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반만에 낭만의 휴양지 보령시에 닿을 수 있게 되어 이제는 사계절 쉼이 없는 관과휴양도시로 자기매김 하고 있다
1.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이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이라는 전통을 지니고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1928년에 개장되었다하니 무려 70년의 연륜을 쌓아온 셈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썰물때는 아이들과 함께 게와 조개를 잡을 수도 있어서 재미도 솔솔하다.
무창포의 멋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것으로 낙조를 빼놓을 수 없다. 보령팔경중 하나인
무창포 낙조는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져 서해안 여느 곳보다 아름답고
섬세한 황혼을 연출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무창포 낙조를 촬영하기 위한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무창포를 더욱 무창포답게 하는 것은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워지는 바다의 갈라짐이다.
매달 두 차례, 보름과 그믐 사리때 무창포해수욕장으로부터 전면으로 1.5킬로미터, 석대도 사이에 물갈림 현상이 나타난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길을 걷고 있노라면 푸르른 수면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에 젖어 들게된다.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바닷길은 S자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지고,
바닷길 위로 사람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놓치기 아까운 장관이다.
관광객은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순식간에 열린 길 위에 아무렇게나 드러나 있는 각종 해산물을 손쉽게 건져 올릴 수 있다.
해삼, 소라, 낙지 등이 허겁지겁 사람의 손을 피하지만 때늦은 도망에 불과하다.
가족 단위로 걷다보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효과와 함께 육지에선 전혀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다.
2. 용두해수욕장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보령시가지에서 가는 길이 인상적이다.
가는길에 긴 남포방조제를 지나게 되는데 무려2km가 넘는 .백사장 뒤에는 방벽이 있고
그 위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소나무 숲이 형성돼 있어 시원한 그늘을 이루고 있다.
솔숲 곳곳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터가 있어 한여름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과거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여름에도 한적한 분위기었으나 해수욕 뿐아니라
조개잡이체험을 즐기기 위해 최근들어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그리하여 전에는 해수욕장 주변 주민들이 농사를 전업으로 하며
여름 성수기에만 민박집을 운영하는 계절성 민박집을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알려지면서
외지인들이 최신유행의 펜션형 시설이 갖추어진 민박집을 지어
영업을 하기 시작하여 주민들도 이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욕 시 50m앞까지 걸어가도 물의 깊이가 어른의 허리밖에 오지 않을 정도로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여름캠프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보령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자연생태 보존이 잘이루어져 있어 여러 가지 조개를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조개구멍에 소금을 넣어 잡는 맛조개이는 다른 해수욕장에 가서는 접하기 힘든 즐거움이다.
그리고 물이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때에 전등을 들고 바다로 나가면
여러가지 조개로 부터, 낙지, 꽃게 등 갖가지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3. 성주사지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천으로 향하다가
보령시청쪽으로 좌회전한다. 계속가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주터널이다.
성주터널을 지나 3Km 쯤 직진하면 성주삼거리가 나오는데
중국요리식장을 끼고 좌회전하여 1Km 정도 가면 좌측으로 성주사지를 볼 수 있다
신라 말기 구산선문 중 하나로 이름 높았던 곳, 성주사. 인근은 물론 전국적으로 가장 번성했던 사찰이다.
하지만 이제는 탑비와 석탑만이 남아 옛 영화를 겨우 짐작케 한다.
4기의 석탑, 1기의 탑비, 석불입상, 9천여평의 넓은 터에 무수히 산재해 있는 고대의 기와조각.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주사는 백제 법왕에 의해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법왕이 왕자일 때 삼구전쟁으로 희생된 전몰자의 영혼을 위령하는 뜻으로
세운절이었으므로 창건 당시부터 백제의 중심 사찰이었던 셈이다.
성주사라는 이름으로 개명된 것은 통일신라 말이었다.
성주사를 문자 그대로 풀러보면 성인이 은거하는 절이라는 뜻인데, 성인은 신라 말기의 명승 무염국사를 일컬 음이다.
무염국사가 성주사의 주지로 있을 당시 성주사는 불전 80칸, 수각 7칸, 고사 50여칸 등 천여 칸에 이르는 큰 규모였다.
이때 성주사에서 정진하는 수도승만 2천여명에 달해
공양쌀을 씻으면 뜨물이 성주천을 지나 십여리 떨어진 개화리까지 흘러 갔다고 전한다.
성주사지에서는 백제시대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유장한 역사의 유물이 발굴되고 있다.
이는 숱한 전란 가운데서도 성주사가 증축, 개축을 통해 꾸쭌히 명맥을 이어왔음을 의미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성주산 북쪽에 있는데 최치원이 지은 대낭헤화상의 부도비가 있다"는 것이 성주사에 대한 마지막 역사적 기록이며,
이를 미루어 임진왜란 때 소실 되어 다시는 복원되지 못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9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보령시에서는 발굴과 복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머지 않아 예전의 찬란했던 영화를 되찾을 전망이다.
사적307호로 지정된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8호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19 호 오층석탑,
보물 20호 중앙삼층석탑, 보물 47호 서삼층석탑, 지방문화재인 동삼 층석탑과 석계단과 석등이 있다.
그간 발굴 조사에 의해 금장지, 삼천불전지, 회랑 지, 중문지 등의 건물터가 드러났다.
성주사지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다. 오히려 꾸미지 않아 교육효과 또한 높다.
역사 문화재교육은 물론 이를 보호해야 하는 후세의 책무를 교훈으로 전달하는 곳이다
4. 왕대사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빠져나와 36번 국도를 따라 오다가
동서남북 휴게소 좌측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오면 해변도로를 만난다.
여기에서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이는 곳으로 가다보면 왕대사길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길을 따라 1Km정도 왕대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찾을 수있다
왕대산는 139m에 불과한 자그마한 산이지만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산세가 제법 사납고 그 경치가 웬만한 명산에 비유할 만하다.
왕대사는 왕대산 정상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서 역(寺域)엔 대웅전(大雄殿) 1동과 요사 1동이 남아 있었는데,
현재는 사찰을 다시 건립 중에 있고 사찰에서 현제 건립불사를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사찰 홈페이지에서 볼 수있다. 마애불은 과거 대웅전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암벽에 오목새김으로 만들어져 있다.
문화재명은 왕대사 마애불(王臺寺 磨崖佛)이다.
세부형식을 살펴보면 우선 보발의 경우 나발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면 머리 둘레엔
보주형광배인 두광, 즉 두형의 2조 음각선이 동그랗게 중복되어 그려져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상호의 경우는 마멸이 심해 확인하기 관란하며,
경부는 축약되어 턱과 가슴 부위가 서로 이어져 있고 삼도는 희미하나마 턱 밑으로 나란하게 조각되어 있다
법의 양식은 마멸로 인해 부분적으로 확인되며 수인하부 또한 선각(線刻)을 살피기 곤란한데
이것이 고의적으로 조각을 생략한 것인지 아니면 마멸로 인해 그 형태가 지워진 것인지는 알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이중윤광의 거신광을 보이고 잇으며 귀의 경우는 지나치게 크게 만들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형태로 보아 입상으로 생각이 되며 그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생각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외부사람들의 발길이 잦아들고 있다.
위치 : 충남 보령시 내항동 산97번지, ☏ 041-936-4796
홈페이지 : http://www.wangdaesa.org
5. 성주산휴양림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천으로 향하다가
보령시청쪽으로 좌회전한다. 계속가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주터널이다.
성주터널을 지나 3Km 쯤 직진하면 성주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을 조금 지나면 성주 면사무소 옆 좌측 샛길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매표소를 만날 수 있다
성주산은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옛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성주산이라 부르고 있다.
성주산에는 질좋은 소나무를 비롯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
한낮에도 컴컴할 정도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 나무들은 피톤치드(pytoncide)라는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데
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산하는 향기로 그 지체에 살충, 살균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주로 발산된다.
사람이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심신이 맑아져 과학적으로도 정신과 육체건강에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는 삼림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 들려봄직한 곳이다.
휴양림 입구에서 정상 쪽으로 5백미터 오르면 휴양림을 만날 수 있고, 심연동계곡 쪽에도 휴양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성주산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더할 나위 없는 휴양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일대의 계곡은 예로부터 화장골이라하여 그 수려함이 잘 알려진 곳이다.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의 명당 8개소(성주8모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곳에 감추어져 있다하여 화장골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6. 석탄박물관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천으로 향하다가 보령시청쪽으로 좌회전한다.
계속가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주터널이다.
성주터널을 지나 3Km 쯤 직진하면 성주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박물관을 쉽게 발견할 있다.
승용차로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보령은 석탄층이 발달되어 있어 서해안 최대의 탄광지대로 손꼽히던 곳이다.
특히 성주, 청라, 미산 등 3개면을 중심으로 생산된 무연탄은 연간 150만톤으로
이 양은 우리나라 석탄 생산량의 10%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차령산맥의 산세를 따라 성주산을 중심으로
동북에서 서남으로 뻗어내린 계곡 등지에서는 채탄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약 40여 년간의 채굴로 층심도가 너무 깊어지고 채산성이 맞지 않아 폐광이 늘어나게 되었고,
결국 89년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조치로 94년도 심원 탄광을 마지막으로 현재 보령의 탄광은 완전 폐광되기에 이르렀다.
지난 91년부터 당시 보령군에서는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후손들의 산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동력자원부의 후원으로 1995년 5월18일 전국 최초로 석탄박물관을개관하기에 이르렀다.
석탄박물관은 석탄에 관한 모든 것을 사실감있고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독특한 박물관으로 보령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에게는 귀중한 교육자료로서, 성인들에게는 난 시절 대표적 연료였던 석탄에 대한 향수에 끌려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은 누구나 한번 찾는 곳이고, 꼭 들려야 할 곳이기도 하다.
박물관은 내부전시관과 외부전시관으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다.
각종 탄광시설 및 광물표본류 외 1,7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전시관은 안내의 장, 탐구의 장, 발견의 장, 참여의 장, 확인의 장, 체험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각 장은 그 특성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2층에 있는 체험의 장에는 고생대,
신생대의 각종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석탄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모의갱도가 설치되어 있다
7. 냉풍욕장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철길건널목을 지나 바로 나오는 수청사거리에서 직진하여
36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청라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를 끼고 2Km 정도 가다보면 우측으로 냉풍욕장 초입 간판을 볼 수 있다
폭염이 내리쬐는 한 여름, 시원한 곳을 찾아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별천지가 있다.
단숨에 더위를 털어낼 수 있는 별천지는 바다도 계곡도 아니다.
별천지는 아무도 생각지 못한 곳에 있으니, 보령의 냉풍욕장이다.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 목욕이라면 선뜻 이해할 수 없지만,
한번 냉풍욕장을 찾은 사람들은 그 의미에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바로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하여 더위를 식히는 것이다.
지하 수백미터 깊게는 수킬로미터까지 이어진 탄광의 갱도에서는 땅 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외부로 분출되는데,
이 냉풍을 온몸으로 맞으면 아무리 기승부리는 삼복더위라도 단숨에 떨쳐낼 수 있다.
산중턱에 자리잡은 냉풍욕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외부기온이 30도를 넘어서도 실내의 12도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50미터쯤 기다란 실내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 여름의 무더움 대신 뼈속가지 스며드는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
냉풍욕장에 딸린 식당에서는 역시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하는 특산물 양송이 버섯전을 맛볼 수 있다.
냉풍욕장 주위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청라저수지의 전경이 이번엔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양송이 모습을 한 조형물이 귀여움을 느끼게 할 만큼 앙증맞다.
냉풍욕장 밑에는 양송이와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곳이 여러 곳이 있으며,
이곳에서 나는 버섯들은 다른지역의 인공풍에서 자란 버섯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8. 보령댐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천으로 향하다가 보령시청쪽으로 좌회전한다.
계속가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주터널이다.
성주터널을 지나 3Km 쯤 직진하면 성주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직진하여 계속 3 Km 정도 가면 부여와 웅천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40번 국도 부여방향으로 가다보면 도와담 파출소 앞에 도회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우회전 하여 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직진하여도 되고 바로 우회전하여 가도된다.
어느쪽이든 댐주위를 한 바퀴 돌아 만나는 길이다
보령지역에서도 산 깊고 물 맑은 곳으로 꼽히는 미산지역에 들어선 다목적댐.
서해 인근 7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가치 역시 뛰어나다.
원래 성주산과 아미산의 계곡물이 흘러들어 서해까지 흘러내리던 웅천천.
오염원이 없어 은어가 많이 서식했던 웅천천이 댐이 들어서서 거대한 인공호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보령댐을 둘러싸고 나 있는 도로는 마치 충주댐 드라이브 코스를 축소해 놓은 듯 아름답고, 시원하다.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가 굽이굽이 산허리를 돌아서고,
바로 옆 발치에 푸르른 호수가 환호성을 지르듯 다가서는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풍계리, 용수리, 평라리 등이 호수에 잠기고 아미산, 양각산의 허리까지 물이 들어찼다.
옛부터 아미산은 남신으로, 양각산은 여신이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두산 사이에 향로를 놓은 듯 뾰족한 향로봉이 있다.
그리고 보령댐 주변에는 이름높은 약수가 두 곳 있다.
도화담 삼거리 도화담파출소 안에 있는 도화담 약수와 옥마산 중대암에 있는 영천약수이다.
용수리 산자락에는 두 곳의 도 문화재 자료가 있는데 용앙영당과 수현사가 그곳이다.
원래 있던 터가 수몰됨으로 산 윗자락으로 이건되었다.
용암영당은 고려 말기의 명신이었던 이제현의 영정을 봉안한 곳이다.
250년 전에 건립되었고, 당시 심었다는 은행나무의 위풍이 당당하다.
둘레 5미터가 넘는 이 은행나무는 도지정 나무로 보호되고 있다.
수현사는 역시 고려말의 명신 염제신과 그 아들 염국보의 위폐가 봉안된 사당이다
9. 개화예술공원
대천톨게이트에서 보령방면으로 나와 2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천으로 향하다가
보령버스터미널을 지나면 바로 철도건널목이 나오는데 건널목을 지나면 수청사러리가 나옵니다.
사거리에서 우천전하여 가다보면 오거리가 나오는데 보령시청쪽으로 좌회전합니다.
계속가다 보면 보령시청을 지나 오르막길이나오고 오르막길 끝에 터널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주터널입니다.
성주터널을 지나 3Km 쯤 직진하면 성주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석탄박물관이 나오고 박물관을 지나 1Km정도 가면 좌측으로 공원입구가 보입니다
공원 안에는 미술관, 음악당, 허브랜드, 돌조각 및 한국 육필시 공원, 민물고기관, 조류관, 참숯가마가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보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세미나 및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음악당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브랜드는 다양한 관엽식물과 수생식물을 비롯 다양한 허브를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아 보면서
허브의 종류와 성질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학습장입니다.
또한 갖가지 민물고기와 양서류들이 서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유용한 자연학습장입니다.
그리고 일반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조물거리면서
허브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놓고 있습니다.
넒은 연못 주위에는 조각상, 비림, 시비 등이 총 1,000여점에 이르며
석조각과 연꽃 등이 떠있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잇습니다.
예술공원을 빙둘러 연결되는 2.5km의 자연 산책로에는 양 옆길을 따라 한시가 새겨진 시비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40여편의 무대와 1100석 규모의 음악당에는 음악예술제, 영
화상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체험하게 합니다.
▣ 문의전화 : 041-933-8100
▣ 홈페이지 : http://www.gaewhaart.com
10. 대천항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톨게이트에서 대천항 방면으로 나와서 도로표지판을 보고 대천항 방면으로 10분 정도 오시면 됩니다
서해안 시대에 걸맞는 해상교통의 요지와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천항은
보령 시내에서 12Km, 대천해수욕장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요즘처럼 바다 오염이 심한 때에도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바다를 끼고 있는 항입니다.
깨끗한 만큼 어족이 풍부한 곳입니다.특히 배오징어와 꽃게는 보령의 특산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대천항 부두 한쪽 건조대에 빼곡히 널어놓은 배오징어는 쫄깃함과 감칠맛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 이곳의 꽃게는 다른 지역에 비해 크며 맛도 뛰어납니다.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으로 만든 생선회는 보령을 찾는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은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의 어민,
보령 근해의 섬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상인들의 삶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 대천항에서는 인근의 섬과 안면도의 영목항을 왕래하는 고급 카페리호 및 쾌속선인
웨스트프런티어호가 운행중에 있어 피서는 물론 바다낚시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도서풍경도 감상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령의 특산물인 대천항 부두건조대에 빼곡히 널려있는
배오징어와 앞바다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맛깔스러운 꽃게, 대하는 물론
속속 들어오는 배에서 막 건져올린 도미,우럭, 농어 등의 신선한 생선회는
이곳을 찾는 피서객의 여정에 풍부한 추억거리를 보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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