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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野生花

◈ - 전주물꼬리풀

by 준원 김재훈 2015. 8. 20.

 

 

 

 

 

전주물꼬리풀

2015년 8월 18일

 

 

 

 

 

물가를 곱게 장식하는 식물
키고 크고 꽃대 끝 부분에 고운 꽃을 피우는 식물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는 식물.
1969년 전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식물이다

 

 

 

 

 

 

 

 

그러나 제주에서 주로 자생하는 식물
육지부 진사님들이 이 식물을 담기 위해서 매년 여름이 되면 제주로 몰려오게 하는 식물


제주의 습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그러나 제주의 습지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니다


이처럼 귀한 식물이 전주물꼬리풀이다
전주물꼬리풀은 꿀풀과 물꼬리풀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하여 지명을 넣어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꼬리풀, 물꼬리풀로도 불리 운다


농수로나 웅덩이 주변과 같이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줄기 끝에 원기둥모양의 꽃 이삭에 촘촘히 모여 핀다


꽃자루는 없고 꽃받침은 5개이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4장이며 돌려나기하고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부채모양 또는 넓은 부채모양이다


잎의 양끝이 좁고 잎맥위에는 잔털이 다소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흔적만 있을 정도로 밋밋하다

 

 

 

 

 

 

 

 

 

높이는 30~50cm 정도이며 곧게 자라고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고 마디에만 털이 있다.
줄기 밑 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땅속줄기가 발달했다.


물꼬리풀에 비해서 땅속으로 뻗는 뿌리줄기가 있고 꽃이 크고 화려하며 꽃 색이 진하고 꽃이 풍성하게 달린다.


옛날에는 개체수가 많았던 식물인데 물웅덩이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개체수도 급격히 줄어들어서

2012년 5월에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도 희귀식물(위기종)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식물이다.


올해(2016년)는 가뭄이 들어 예년에 비해서 꽃이 핀 개체수가 적고 키 자람도 불량한 편이다.

 

 

 

 

 

 

- 자료제공 한라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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