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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佛敎 이야기

◈ - 금탑사 金塔寺 /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700

by 준원 김재훈 2022. 6. 13.

 

천등산天燈山 금탑사金塔寺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2022년 6월 1일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천등산(天燈山)에 있다

 

 

 

 

 

 

天燈山千燈山(천등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인도의 가섭존자가 어머니를 위하여 천등 불사를 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으며

절 이름은 창건 당시 금탑이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것을

1597(선조 30)에 궁현(窮玄)과 옥순(玉淳)이 중건하여 수백인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1644(인조 22) 무가(無價)와 계환(戒環)이 극락전을 중수하였다.

 

1692(숙종 18) 화재로 극락전을 제외한 전 당우가 소실되었고

1767(영조 43) 경징(鏡澄획심(獲心독일(篤日)이 극락전을 중건하였으며

 

1834(순조 34) 해월(海月)이 다시 극락전을 중건하였다.

1861(철종 12) 유명(有明)이 중창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급속히 쇠락하였다.

 

최근에는 다시 중건 불사가 이어져 1988년 무너진 산신각을 삼성각으로 고쳐지었고

 1991년에는 요사를, 1992년에는 극락전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