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오치항/가오치 여객선 터미널
2022년 6월 3일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 페리
여기까지 오는 중에 제일 큰 배인가 싶다
주차된 차들이 빼곡
대형버스에 붙이는 빽미러
선장이 아이디어가 돋 보이는 듯 하다
그 속에 촬영하는 내가 보인다
사량도 가는 뱃길
짙은 안개 때문에 연속적으로 뱃고동소리를 울린다
벌중에 왕 말벌 한마리
안개속에서 나타나더니 바로 내가 서 있는 앞 안전대에 앉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 대해
날개짓 하느라 지쳤는가 봅니다.
마음으로는 사량도 도착할때 까지 날아가지 말기를 바랐습니다
웬걸 얼마쯤 지나자 잘 쉬었는지 날아 올라 안개속으로 사라 집니다
아무 탈 없이 안전지대에 도착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량도에도 이렇게 짙은 안개가 꼈으면 어쩌나 하고
조그만 고민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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