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 터79 ◈ - 산행의 육하원칙 산행의 육하원칙 하나. 언제 산으로 가나. (When) 봄이 좋다. 가을은 더 좋다. 여름도 괜찮다. 겨울은 시리도록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계절이 영락없이 더 좋다. 괴로울 때 가라. 기쁠 때나 외로울 때도 가라. 바람 부는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눈이 부시게 푸른 날. 천둥치고 번개치는 날. 달 밝은 날. 미쳤다고 생각되는 날까지 가라. 둘. 어느 산을 갈 것인가. (Where) 가까운 산 몇 번 간 후에. 먼 산으로 달려가라. 낮은 산 오르고. 높은 산 올라라. 유명하고 아름다운 산은 자꾸만 가라. 셋. 누구하고 갈 것인가. (Who)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적다면 적어서 좋다. 서넛이면 여러가지로 좋고. 둘이면 손잡기 좋고. 혼자면 마음대로라 좋다. 홀로 가면 바람과 구름. 나무와 새... 2012. 4. 27. ◈ -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온 : 100 - 백(百) 즈믄 : 1,000 - 천(千) 거믄, 골 : 10,000 - 만(萬) 잘 : 100,000,000 - 억(億) 가 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 갈 모 :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 펴면 고깔 비슷하게 위는 뾰족하며 아래는 .. 2011. 9. 2. ◈ -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주인아저씨는 자리에서.. 2011. 7. 10. ◈ - 재미있는 재미있는 널린게 여자 자연이 만든곰에 .. 눈과 주둥이만 .. 어떻게 올라갔냐 인내심 2011. 3. 16. ◈ -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 2011. 3. 15. ◈ - 속까지 얼었겠다. 속까지 얼었겠다 2011. 1. 29.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