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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山 오 름

◈ - 용눈이 오름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8 번지

by 준원 김재훈 2008. 5. 21.

 

 

 

 

 



용눈이 오름

 

 

                                                                          용논이, 용눈오름, 용와악(龍臥岳), 용유악(龍遊岳)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8 번지

 

표고:248m   비고:88m   둘레:2,685m   면적:404,264㎡   저경:773m   형태:복합형

 

 

 

가는 길 => 제주시에서 번영로(동부산업도로) -> 송당 사거리에서

(중산간도로와 비자림로가 만나는 송당 사거리 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수산리쪽으로 4.6km를 가면 삼거리에서 -> 왼쪽에 종달리로 가는 삼거리 ->

종달리쪽을 1.0km를 가면 용눈이 입구가 있다.

정상까지는 15분 정도 소요 되며

중산간 도로의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 지점에서도 등산이 가능하다

                  

오름 가운데 큰 홈통이 있는데

그 곳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 하여

용눈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 오름의 등성이는 용이 누워서 꿈틀거리는 형국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용눈이'라는 의미는

마치 용이 누워서 용의 등과 머리가 움직이는 형상을 비유하는 형태이다.

 

한자명은 용와악(龍臥岳),용와봉(龍臥峰)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오름은 일명 용눈이 오름이라 부른다.

 

오름 중앙에 큰 원형 화구가 있는데,

그 곳은 용이 누었던 자리 같다고 하여 용눈이 오름이라 한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해 여름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장대비에 폭풍이 몰아치더니

성읍마을에서 영주산을 걸쳐 북쪽으로 용이 꿈틀거리며 날아가다가

성읍마을에 있는 느티나무가 부러지며 북쪽바다를 향해 용이 승천하는 길목에서

구좌읍 종달리에 잠시 머물러던 장소가 용눈이 오름이다.

 

      

 

 

 이 오름은 송당-수산간 중산간도로변 구좌읍과 성산읍의 경계선이

교차되는 표지판에서 도로변 동북쪽에 위치한다.

 

이 오름은 행정구역상 구좌읍 종달리에 속하고, 표고 248m, 비고 88m이며,

대부분 초지대로서 말굽형 굼부리를 형성한다.

 

남북으로 급경사를 형성하며 위치한 부채 모양으로 여러 갈래의 등성이가 흘러 내려서

각 등성이마다 왕릉같은 3-4개 분석구로 형성되고 북쪽에는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덤들이 분포한다.

 

이 오름은 전체적으로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한 억새군락과 전형적인 천이계열인

할미꽃,쑥부쟁이,용당,개민들레,산자고 등 초지식물이 분포한다. 

                                       

                                

 

2013년 1월 6일 촬영

 

 

 

 오름의 동사면은 남동방향으로 개석된 말굽형 굼부리를 형성하고 있다.

남서쪽 사면에는 용의 등머리가 굽이치는 형태로 2개의 화구구와 니류구로 형성한다.

 

이 오름은 북동쪽 정상에서 이어지는 말굽형 남봉은 평평하고

동쪽과 서쪽으로 개석되어 있는 말굽형을 이룬다.

 

이것은 용암이 화구륜이 파괴하면서 흘러 나간 흔적으로 보인다.

이 화구륜의 둘레는 700m 정상에서 40m 정도 화구를 이룬다.

 

                               

 

( 손자봉에서 바라 본 용눈이 )

               

 

 

손자봉에서 바라 본 용눈이

 

      

 

 굼부리가 활처럼 휘어져 내린 낮은 등성이 사이로 완만하게 동성방향으로 연결되며,

큰 굼부리 안에는 세 개의 원형 움부리가 구분되어 있다.

이것은 마치 용이 누웠던 자리처럼 특이한 형태이다.

 

이 오름은 언덕 같은 굼부리가 많아 비교적 최초에 분출된 분석구이며,

능선의 기복과 용이 굽이치는 굴곡에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용눈이를 오르는 동호회 회원들

 

                                     

 

 

 

 

 

 

 

 

 

 

 

 

 

 

 

 

 

 

 

 

 

 

 

 

 

 

 

 

 

 

 

 

 

 

 

 

 

 

 

 

 

 

 

 

 

 

 

 

 2013년 1월 6일

 

 

 

 2013년 1월 6일

 

 

 

 2013년 1월 6일

 

 

2010년 12월 30일 촬영

 

 

2010년 12월 30일 촬영

 

 

2010년 12월 30일 촬영

 

 

2011년 1월 2일 용눈이를 오르는 다누비 회원들(시산제 산행)

 

 

 

2011년 1월 2일 용눈이를 오르는 다누비 회원들(시산제 산행)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용눈이 능선 너머로 다랑쉬가 보인다

 

 

멀리 일출봉이 보인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멀리 높은오름과 손자봉,왼쪽에 동거문이 정상이 조금보인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한바퀴 / 다누비 회원들 - 뒤:다랑쉬오름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하산하는 / 다누비 회원들

 

 

2011년 1월 2일 시산제를 마치고 용눈이를 하산하는 / 다누비 회원들

 

 

다랑쉬에서본 용눈이오름 2011년 1월 2일

                         

                      

 

손지봉에서 본 용눈이

 

손지봉에서 본 용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