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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濟州 올레

◈ - 제주올레 / 제 08 코스 : 월평포구 => 대평포구

by 준원 김재훈 2009. 1. 6.

 



 

 

제주올레 (제 8코스)

월평 => 대평 올레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코스경로 (총:17.6Km, 5시간~5시간 30분)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마늘밭(5.56Km) -> 대포포구 (8.66Km) ->

시에스 호텔(5.82Km) ->배릿내 오름 ->

돌고래쑈장(10Km) -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 산책로-존모살 해안-해병대길(13.8Km)-색달 하수종말처리장-

열리 해안길-논짓물(15.3Km)-동난드르-말 소낭밭 삼거리-하예 해안가-대평 포구(17.6Km)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내린다.

거기서 서귀포 방향 시내버스를 타고 월평 마을(대해수산) 앞에서 내린다.

천혜수산 입구 이정표를 찾아서 남쪽(바다쪽)으로 20분 가량 걸어 가면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제주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문(門)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제주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  제주에 오겠니?  라는 이중의 의미가 포함하고 있다

 

바람이 많은 섬, 제주의 올레는 구멍이 숭숭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

더블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준다 

 

 

탐방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