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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山 오 름

◈ - 흙붉은 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산 67번지

by 준원 김재훈 2009. 3. 27.

 

 






흙붉은 오름

 

 09년 3월 26일 

                                                                                                                                                   토적악(土赤岳)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아라동 산 67번지

 

표고:1,380.7m  비고:146m  둘레:3,403m  면적:721,090㎡  저경:1,110m  형태:말굽형(동쪽)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부 산록 상에서는 가장 높고, 가장 한라산 정상에 가까운 오름이다.

오름의 흙이 매우 붉어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흙붉은오름 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자로는 그 뜻을 빌어 토적악(土赤岳)이라 표기하고 있다.

화구의 잔디로 된 사면에는 시로미, 그 아래로 구상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오름 등성마루에서는 흰 진달래 자생목이 발견된 바 있다.

화구 방향에는 속칭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이 마주해 있다.

 

 

 

 


돌오름(숫오름)과 비교하여 옥문형이라 일컬어지는 말굽형화구 깊숙한 곳에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오름 화구 내의 샘으로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의 샘물로 목욕재계하고 치성을 드리면 아이를 얻게 된다고 믿어 왔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제주시 아라동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북쪽을 향하여 오른편에 있는 돌오름의 서남쪽 작은 습지에서

오름 방향(서쪽)으로 오르막길을 30~40분 정도 올라가면 오를 수 있으나 쉽지는 않다.

 

 

흙붉은 오름 가던중에 - 관음사옆으로 산행 

  

 

 

 

 

 

 

 

 

 

 

 정상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물망초회원과

 

 

 

 

 

정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