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como Puccini/Madama Butterfly 나비부인 중- Humming Chorus
Madama Butterfly(나비부인)은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이탈리아)가 존 루터롱의 소설을 각색한것으로 원작자인 존 루터롱(J. L. Long)은 여자 선교사로
일본의 나가사끼에 살았든 누이인 어빙코렐 부인으로 부터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쓴 소설로
집안 환경이 어려워 15세의 어린 나이로 게이샤(妓女/げいしゃ [芸者])가 되여 미해군 장교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쓴것으로 자코사(G. Giacosa)와 일리카(L. Illica)가 각색(脚色)하고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Opera)음악이다. 푸치니의 3대 오페라중 하나임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항구도시 나가사키.
집안이 몰락해 게이샤(일본 기생)가 된 열다섯 살 꽃다운 나이의 초초상은 미국 해군장교 핑커톤의 불장난을 사랑으로 믿고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그는 이내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초초상은 게이샤 예명 `나비부인`으로 살며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어떤 개인 날 바닷물 저편에/ 연기 뿜으며 흰 기선 나타나고/ 늠름한 내 사랑 돌아오리라/ (중략)/ 그대는 부르겠지, 버터 플라이/ 그러나 나는 대답 않고 숨겠어요/ 너무 기뻐서 죽을지도 몰라요/ 내 사랑이여, 내 임이여!/ 그대는 반드시 돌아오리.` 남편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담아 나비부인이 부르는 아리아가 그 유명한 `어떤 개인 날`이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벽안의 아내가 있다. 남편과 새 아내는 나비부인의 아들을 데려가려 온 것이었다.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온갖 고초와 시련을 견뎌내며 살아온 나비부인이었기에 그의 최후는 그래서 더 비극적이고 애절하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과 배신, 그리고 죽음으로 파국을 맞는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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