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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音樂感想

◈ - 안개낀 카렐리아 / The Spotnicks

by 준원 김재훈 2010. 6. 15.

 

 








안개낀 카렐리아 / The Spotnicks




 

 


 

 

카렐리아 휴양지


제1차, 2차 세계대전 즈음,
핀란드 땅이었던 휴양지 카렐리아는
1932년 겨울전쟁(Winter War)을 불러일으켰고,

여러 달 동안 핀란드는 용감히 싸웠지만,
결국 핀란드는
카렐리아(Karelia) 일부 와 그 인근 섬 몇 군데를 잃게되어
러시아로 넘겨주게됩니다.

그러나,핀란드 북부에도 숲으로 유명한 카렐리아가 남아 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남성 일렉트릭 인스투르 멘탈그룹 스푸트닉스

북구의 차고시린 신비로운 사운드로 60~70년대를 풍미한
그들의 청정 사운드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 하는
우리 동양인들의 감성과도 같은
애조가 서린 음률이

너무 늦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으며
아무런 무리 없이 가슴에 스며드는

[안개낀 카렐리아] 를 감상해 보십시요.


Kareli

 

안개낀 카렐리아 (a) - The Spotnicks



안개낀 카렐리아(Karelia)

 


북구(北歐)의 맑고 차고 시린 얼음과 같은 음색(音色)이 아름다운 곡으로,

 Karelia(카렐리아)는 본래 필란드의 아름다운 휴양지 였 으나  

1932년 필란드는 구 소련과 소위 겨울전쟁(winter war)에서 몇달간에 걸처 용감히 싸웠으나 결국 패하고

휴양지 칼렐리아와 인근의 섬을 소련에 넘겨주게 된다. 

이렇게 소련에 넘어간 카렐리아 대한 향수의 아픔을 노래한 곡이다.

"안개낀 카렐리아"란 곡명

은 1966년 The Spotnicks(스포트닉스)가 일본 연주 여행시 원제인 Karelia를 일본이 번안(飜案)한 것을 

우리나라 에서 음반(音盤) 을 일본으로 부터 드려 오면서 그대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Karelia(안개낀 카렐리아)
The Spotnicks (더 스푸트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