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 다

◈ - 농어

by 준원 김재훈 2010. 9. 24.

 

 

 

 

 

 

농어 

 

 

 

어원 및 같은 이름

농에(경남 통영), 까지맥이(부산), 깔다구(전남, 춘천), 껄떡이(전남, 완도), 日本鲈, Suzuki(スズキ)

생김새

등쪽은 청색. 배쪽은 은백색

 

생태정보

산란(출산)시기 11월~4월

 

 

 

 

 

 

 

 

 

 

 

 

 

 

 

 

 

 

특징

주둥이의 앞쪽은 등쪽 및 배쪽이 일직선이지만 전새개골의 상단부에서 등쪽으로 융기된다.

두 눈 사이는 약간 융기되어 있고, 비공은 2쌍이다.

 

입은 경사져 있고 양턱에는 매우 작은 이빨이 띠를 형성하며 서골에도 융모치가 있다.

전새개골의 뒷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여러개의 가시가 있고 주새개골에는 2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극조부와 연조부의 경계는 깊게 패여 있으며 5번째 가시가 가장 길다.

 

등지느러미 연조부의 기저 길이는 극조부 기저 길이의 약 절반에 달한다.

가슴지느러미는 몸 중앙보다 약간 배쪽에 위치하며 뒷가장자리가 둥글다.

 

뒷지느러미는 2번째 가시가 가장 길고 강하며, 등지느러미 연조부의 중간 아래에서 시작되고 기저의 길이는 매우 짧다.

측선은 몸 중앙보다 약간 등쪽에 위치하며 꼬리지느러미까지 거의 일직선 형태로 뻗어있다.

 

몸과 머리는 빗비늘로 덮여 있다.

몸의 등쪽은 청색을 띠며, 측선을 경계로 밝아져서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등지느러미는 회갈색 바탕에 2∼3개 가량의 동공보다 약간 작은 암갈색의 둥근무늬가 나타난다.

가슴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갈색을 띠며 배지느러미의 앞쪽은 약간 어둡지만 뒤쪽은 투명하다.

꼬리지느러미는 암갈색을 띤다.


한국, 일본, 대만, 남중국해 등의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11∼4월이며, 산란은 1회에 이루어진다.

 

봄∼여름에는 색이 활동을 위해 내만의 얕은 곳으로 이동하고,

겨울철에는 월동과 산란을 목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을 한다.

먹이로는 주로 소형 어류, 새우류 등을 섭이한다.

 

 

 

 

 

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어릴 때에는 담수를 좋아하여 연안이나 강 하구까지 거슬러 올라왔다가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여름에 많이 잡히며, 성장할수록 맛이 좋다.

학      명    Lateolabrax japonicus
분      류    농어목 농어과
크      기    몸길이 약 1m
체      색    등쪽은 푸른색, 배쪽은 은백색
산  란 기    11월∼이듬해 4월
서식장소    연안이나 만입구의 수심 50∼80m 되는 약간 깊은 곳
    분포지역        동중국해, 타이완, 일본, 한국 연근해
 방      언 

   농에, 까지맥이, 깔다구, 깔따구, 껄떡이, 깡다구, 깔대기, 껄떡, 연어병치, 독도돔, 절떡이, 보껄떡

   가슬맥이

일본어명    스즈끼(スズキ)
별      칭    깍정, 걸덕어

 

 

 

 

난호어목지》에는 '깍정'이라 하였고,

정약용의《아언각비》에서는 농어(), 《자산어보》에서는 걸덕어()라 하였다.

 

경남 통영에서는 농에,

 

부산에서는 깡다구,

 

전남에서는 깔대기, 껄떡,

 

울릉도에서는 연어병치, 독도돔으로 불린다.

 

30cm 안팎의 작은 것은 부산에서는 까지매기, 완도에서는 절떡이라고 불리며,

 

특히 몸통에 검은 점이 많고 작은 것은 전남 순천과 장흥에서 깔따구, 껄떡이로 불린다.

 

 

몸길이 약 1m이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8등신이라 할 만큼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옆줄은 몸 중앙보다 약간 등쪽에 있으며 꼬리지느러미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몸의 등 쪽은 푸른색을 띠며 옆줄을 경계로 밝아져서 배 쪽은 은백색을 띤다.

어릴 때에는 옆구리와 등지느러미에 작고 검은 점이 많이 흩어져 있으나, 자라면서 검은 점의 수가 적어진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서식하는 농어의 경우에는 성장한 후에도 비교적 큰 검은 점을 가지고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강한 가시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에는 2∼3개의 작고 어두운 갈색의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몸과 머리는 뒷가장자리에 가시가 있는 빗 모양의 작은 비늘로 덮여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먹이를 먹기 위하여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로 이동하고,

겨울철에는 알을 낳고 겨울을 나기 위하여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어릴 때에는 담수를 좋아하여 봄에는 육지에 가까운 바다로 들어오며,

여름에는 강 하구까지 거슬러 왔다가 가을이 되면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육식성으로서 소형 어류, 새우류를 먹는다. 특히 멸치를 잘 먹어서,

멸치가 연안으로 몰려오는 봄, 여름이면 멸치떼를 쫓아 연안을 돌아다닌다.

 

산란기는 11월에서 이듬해 4월이며, 산란은 연 1회 이루어진다.

연안이나 만 입구의 수심 50∼80m 되는 약간 깊은 곳의 암초 지대에 알을 낳는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낚시에 미끼를 달아 바닥 가까이 내려서 잡거나,

그물의 아랫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한 후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기도 한다.

 

여름에 많이 잡히며, 7~8월이 제철이다.

살이 희며,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할수록 맛이 좋다. 지리, 찜, 회 등으로 먹는다.

 

 

 

 

 

 

 

 

 

 

'- 바 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돌돔  (0) 2010.09.24
◈ - 벵에돔  (0) 2010.09.24
◈ - 놀래미  (0) 2010.09.24
◈ - 다금바리  (0) 2010.09.24
◈ - 붉바리  (0)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