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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佛敎 이야기

◈ - 동화사 (桐華寺) / 대구 동구 도학동 35번지 / 팔공산

by 준원 김재훈 2012. 6. 6.

 

 

 

 

 

 

동화사(桐華寺)

대구 팔공산

 

        대구 동구 도학동 35번지 / 팔공산                                  2012년 6월 1일        700×652

 


 

 

 

이상의 두 가지 창건설 가운데 신라 흥덕왕 7년(832) 심지 대사가 중창한 시기를

사실상 창건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동화사는 창건 뒤 현재의 대가람으로 정비되기까지 여러 차례 중창과 개축이 이루어졌다

 

 

 

 

동화사는 신라말인 934년 영조 靈照선사,

고려 명종 20년(1190) 지눌보조 普照국사,

고려 충렬왕 24년(1298)홍진 弘眞국사에 의해 각각 중창 중건되었다.

 

 

 

보조국사는 호국불교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동화사 중창에 크게 공헌하여 동화사와 염불암에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 고려 말기 대표적인 고승인 홍진 국사는 동화사를 하안소 下安所로 삼고 대규모 중창을 이루었다.

 

 

 

 

 

현재 해탈교 건너편에 국사를 기리는 부도가 남아있다.

조선 시대에는 선조 39년 (1606) 유정 惟政사명대사,

숙종 3년(1677) 상숭 尙崇대사,

영조 8년(1732) 관허 冠虛, 운구 雲丘, 낙빈 洛濱, 청월 晴月 대사 등이 각각 중창 중건하였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천태각, 영산전, 봉서루, 심검당 등 현존하는

당우들은 대부분 조선조 영조 때 중창한 건물들이다.

 

지난 1992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의 낙성을 전후해 동화사의 많은 당우들이 새롭게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