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 부소산성
CNN 선정한 / 국내관광지 100선 - 99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시대의 도성(都城)이다.
2011년 7월 27일 촬영
2011년 7월 27일 촬영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사비성·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이라 부른다.
웅진(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수도를 옮기던 시기인
백제 성왕 16년(538)에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성왕 22년(500)경에 이미 산 정상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 있던 것을 무왕 6년(605)경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한 것으로 짐작되어 백제 성곽 발달사를 보여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성곽의 형식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과 다시 그 주위를 감싸게 쌓은 포곡식이 혼합된 형태
임천향교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임천향교는 언제 지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구교리에 있던 것을 숙종 14년(168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른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그의 제자들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고란사
2011년 7월 27일 촬영
문화재자료 제 98호 (1984.05.17 지정)
2011년 7월 27일 촬영
고란사 절 뒤 바위틈에 고란정(皐蘭井)이 있고,
그 위쪽 바위틈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고란초(皐蘭草)가 나 있다고 해서 그 식물 이름을 본따서 절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란사는 절벽아래 다소곳이 앉아있다.
그 앞에 펼쳐진 백마강까지 경내이니, 오늘도 고란사는 강 위를 떠다니며 이야기를 건지고 있다.
슬픔을 삭히고, 아픔을 익히는 가을 고란사
낙화암
충남 부여 백마강변의 부소산 서쪽 낭떠러지 바위를 가리켜 낙화암이라 부른다.
낙화암은 백제 의자왕 (재위 641∼660) 때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일시에 수륙양면으로 쳐들어와 왕성(王城)에 육박하자,
궁녀들이 굴욕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이곳에 와서, 치마를 뒤집어쓰고 깊은 물에 몸을 던진 곳이라 한다.
『삼국유사』, 『백제고기』에 의하면 이곳의 원래 이름은 타사암이었다고 하는데,
뒷날에 와서 궁녀들을 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고 고쳐 불렀다.
낙화암 꼭대기에는 백화정이란 정자가 있는데,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서 1929년에 세운 것이다
2011년 7월 27일 촬영
낙화암 위에 지워진 백화정의 모습이다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서 1929년에 세운 것이다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서 1929년에 세운 것이다
백마강
2011년 7월 27일 촬영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처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금강(錦江)의 하류 구간을 일컫는 명칭으로
백마강은 "백제의 제일 큰 강"이란 뜻으로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에서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16㎞의 금강을 일컫는다
백마강교에서 바라본 부소산과 낙화암
《삼국사기》에는 백강(白江), 《일본서기》에는 백촌강(白村江)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백제의 도읍이 들어선 이후로 금강의 역할이 더욱 커졌는데,
특히 백마강은 일본, 신라, 당나라, 서역에 이르도록 문물교역의 큰 길목이 되었던 곳이다
2011년 7월 27일 촬영
부소산을 휘돌아 흐르는 백마강에는 백제시대의 중요한 국사를 결정했다는 천정대, 낙화암, 조룡대,
조각공원이 있는 구드래, 부산ㆍ대재각,
스스로 따뜻해졌다는 자온대, 수북정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뱃길이 가는 곳마다 옛 전설이 있다
백마강교에서 바라본 부소산과 낙화암(2011년 7월 27일 촬영)
조룡대는 고란사 아래 백마강가에 작은 섬처럼 있는 바위가 조룡대다.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를 침공할 때, 강 건너는 것을 방해하던 용을 이 바위에서 낚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대재각은 구드래 건너편 백마강가 부산의 절벽에 있으며 그 안에는 자연암반에 '지통재심 일모도원’이라 쓰여진 각서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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