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필터
( Carcular PL )은 피사체 표면 반사와 불필요한 산란광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수면이나, 유리와 같은 표면에서 반사되는 편광을 선택적으로 통과 시키거나 반사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CPL필터는 카메라 노출 센서나 AF 센서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원형 편막과 1/4 파장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UV 필터
자외선 필터는, 다른 말로 UV 필터, 자외선 차단 필터라고도 한다
자외선 광에 의해 발생되는 흐릿함을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UV 필터는 보통 가시 광선에 대해서는 높은 정도로 투과시켜 주므로,
대부분의 사진 촬영 시 그냥 끼워 두고 써도 무방하다.
이 필터는 값도 싸므로, 클리어 필터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사진 찍을 때 렌즈 보호용으로 쓰기도 한다.
Haze-2A나 UV17과 같은 강한 UV 필터는 광 스펙트럼 상에서 보라색쪽 부분을 조금 깎아먹기도 한다.
사진은 약간 노란색 기운이 돌게 된다; 이러한 강한 UV 필터는 흐릿함(haziness)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의 퍼플 프링잉(purple fringing)을 줄이는 데 쓰인다.
강한 종류의 UV 필터는 때때로 해가 뜬 날(daylight-type)
응달에서 찍은 사진에 따뜻한 색조를 더하기 위해서도 쓰이기도 한다.
렌즈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UV 필터의 선택은 대단히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너무 저렴한 제품은 믿음이 가지않고 너무 비싼 제품은 과연 저 돈을 주고 구입해야할까
망설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보통의 소비자들 마음일 것입니다.
UV 필터중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야 HD UV 필터를 이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UV 필터 왜 구입해야 하는 것일까?
값비싼 카메라 렌즈를 구입하여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표면이 쉽게 오염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를 잘 못 닦아내다 보면 렌즈의 표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표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사진의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에
렌즈의 표면이 더러워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렌즈부위에 UV필터를 장착하는 것이므로
렌즈 구입시 UV필터를 구입하여 장착하는 것은 기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UV 필터를 선택하는 기준은?
UV필터는 카메라의 렌즈에 부착되는 일종의 소모품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착하고자 하는 렌즈의 직경을 우선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탐론 17-50mm/F2.8의 경우 렌즈의 직경이 67mm이며,
삼식이 렌즈인 시그마30mm/F1.4의 경우 62mm의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UP링이란 일종의 컨버터(다른 직경의 제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를 사용하게 되면
직경이 62mm인 렌즈에도 67mm의 필터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한 사진을 위해서는
렌즈와 필터사이의 간격이 가까울 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컨텍트 렌즈와 안경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면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카메라 렌즈의 직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삼식이 렌즈는 62mm ]
렌즈와 피사체 사이에 UV 필터라는 추가적인 장치의 장착은
아무래도 투과하는 빛의 양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거나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UV필터는 장착전후의 빛의 투과율 변화와 색상의 왜곡이 최소화되어야 하며
그러한 제품이 좋은 제품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MCUV필터는 밝기가 줄어드는 문제를 거의 해결하고 있으므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호야 HD UV필터 역시 MCUV필터이기도 합니다.
[ 호야 HD UV 필터를 장착한 삼식이 렌즈, 시그마 30mm/F1.4 ]
호야 HD UV필터의 Unboxing
정식 유통되는호야 HD UV 필터에는 가우넷의 정식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광학렌즈분야에서도 유명한 호야의 제품은 Made in Japan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가 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전면에 부착된 62라는 스티커를 통해 62mm 렌즈를 위한 UV필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UV필터가 담겨있는 호야 HD UV필터의 케이스는 한껏 멋을 부린 둥근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어
상당히 독특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호야 HD UV필터의 패키지박스, 정식 유통 제품에는 가우넷의 홀로그램이 붙어 있다 ]
필터의 프레임부에 HOYA HD UV 62mm Made in Japan이라고 새겨져 있는
호야HD UV필터는 시그마 30mm/F1.4 렌즈에 장착시 아주 부드럽고 단단하게 장착됩니다.
이는 중국의 저가제품들에 비해장착부의 나사선 가공이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호야 HD UV필터를 장착하고 나니 그동안 렌즈가 더러워지거나
상처가 생길까봐 노심초사 했던 마음이 이제서야 든든해 집니다.
확실히 렌즈는 UV필터를 장착해야 안정감이 있게 느껴지는군요.
[ 호야 HD UV필터를 장착하고 나니 꽤나 마음이 든든하다 ]
호야 HD UV필터를 장착 전후의 사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UV필터를 장착한 후에도 필터의 장착으로 인해
밝기가 떨어지거나 컬러의 왜곡이 없는 것이 좋은 UV필터입니다.
다시 말하면 렌즈는 보호받고 있지만 사진에서는
그 존재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UV필터의 기본기라는 것입니다.
호야 HD UV필터를 장착하기 전과 장착한 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호야 HD UV필터 장착전후의 사진 비교, 큰 차이가 없는듯! ]
어느쪽이 호야 HD UV필터를 장착한 사진인지 느껴지시나요?
제 눈으로는 두 사진사이의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조리개의 수치도, 셔터스피드도 모두 동일한 조건애서의 동일한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은
호야 HD UV필터를 장착해도 렌즈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렌즈는 보호하면서도 장착전후가 동일한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은
UV 필터의 가장 이상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호야 HD UV필터입니다.
[ 아무런 색상 변화나 밝기 감소가 없는 호야 HD UV필터 ]
그동안 UV필터를 장착함으로 인해 삼식이 렌즈라 불리는시그마 30mm/F1.4의 최대 장점인
조리개 F1.4라는성능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만일 저가의 UV렌즈를 장착했다면 비싼 돈을 들여 놓고도UV필터 하나 때문에
렌즈의 성능을 낮춰버리는 결과를 가져왔을지 모릅니다.
확실히 시셋말로 "돈 값을 한다"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렌즈일 수록
그 성능을 뒷받침하는 좋은 UV필터를 사용하기에 믿을만한 UV제품으로서
호야 HD UV필터는 충분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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