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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野生花

♣ - 참나리

by 준원 김재훈 2015. 7. 19.

 

 

 

 

 

참나리

2015년 7월 19일

 

 

 

 

잎은 어긋나와 줄기를 빙 돌며 다닥다닥 달리는데 길이 5~18cm

나비 10~15m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녹색이고 두터우며 끝이 날카롭다

잎자루가 없으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4~20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갈라진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댓잎피침형인데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많고

 바깥쪽으로 심하게 젖혀져서 말린다

 밑 부분에 짧은 돌기가 많이 달려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뻗으며 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않고 살눈이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번식한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나리   알나리   호랑나리   권단   야백합   대각나리라고도 한다

수많은 나리 종류 중에서 꽃이 크고 아름다워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참나리라 부른다

 그러나 꽃이 아름다운 반면에 향기가 없다

 

또한 붉은 꽃잎이 뒤로 말려 있어 권단(卷丹)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비늘줄기는 지름 5~8cm로 둥글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흑자색의 반점이 빽빽이 나 있으며

가지를 치지 않고 어릴 때는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인다

 

참나리와 비슷하게 생긴 중나리는 살눈이 달리지 않고 잎과 꽃이 참나리보다 작다

 말나리 종류는 잎이 둥글게 돌려나므로 구별하기 쉽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살눈은 약으로 쓰지 못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비늘줄기(알뿌리)에는 포도당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단맛이 나는데 구황 식물로도 유용하다

비늘줄기는 굽거나 쪄서 먹고 날로 먹어도 된다

또한 꿀에 재서 먹어도 좋다

비늘줄기는 백합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푹 고아서 죽처럼 먹는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주로 피부과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이용된다.

관련질병 : 가슴 결림, 각기, 각혈,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거담(혈담), 건위, 건해, 금창, 기관지염, 누안, 담, 대변불통, 독기 잘 타는 피부

 

두통, 보신·보익, 보폐·청폐, 부종, 비만증, 비색출수, 산후허로, 생남약,

소변불리, 소변불통, 신경쇠약, 신부전, 심기불녕, 악창, 안신, 안정피로

 

양궐, 오심, 유종, 윤폐, 인후염·인후통, 일사병·열사병, 자양강장, 자율신경실조증,

자폐증, 정신분열증, 종독, 창종, 천식, 청력감퇴, 편도선비대, 폐결핵,

표저, 피부병, 피부염, 한열왕래, 해수, 해열, 허로, 허약체질, 혈담

소아질환 : 경풍, 해열,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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