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
2018년 8월 8일
어리연꽃은 연꽃 종류 중 가장 작은 꽃으로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의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물 깊이가 낮고 잘 고여 있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가느다란 원줄기는 약 1m 정도 자란다
노랑어리연
1~3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 수평으로 뜨는데, 잎자루를 길게 하며 드문드문 자란다.
표면에 광택이 있고 밑부분이 깊게 2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 생장은 물이 고인 깊이에 따라 조절되며 깊은 곳보다는 얕은 쪽에서 생장한다.
잎은 지름 7~20㎝로,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약간 두껍다.
잎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 바탕에 꽃잎 주변으로 가는 섬모들이 촘촘히 나 있고, 중심부는 황색이다.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물 위쪽으로 나와서 꽃이 핀다.
열매는 10~11월에 달리고 타원형의 종자는 길이가 0.1㎝ 정도이며 갈색이 도는 회백색이다.
조름나물과에 속하며 금은연, 어리연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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