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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野生花

◈ - 해국

by 준원 김재훈 2017. 10. 24.

 

 

 

 

 

 

 해국

2017년 10월 21일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 특히 울릉도의 해변 암벽에 자라는 해국은 유명하다.

 

상록성 반관목성 혹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해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비스듬히 자라며 기부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밑부분의 것은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잎몸은 길이 3~12cm,

너비 1.5~5.5cm 정도의 주걱형 또는 도란형으로 양면에 섬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7~10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3.5~4cm  정도이고 연한 자주색이다.

종자는 11월에 익고 관모는 갈색이다.

 

 

‘단양쑥부쟁이’와 달리 잎은 털이 많고 넓은 주걱형이며 두화가 크다.
바닷가에서 잘 자라며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해국은  -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반목본성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며,   키는 30~60㎝이다.


줄기는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으며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난다.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는 정도이다.

 

겨울에도 윗부분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 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를 유지한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끈적거리는 감이 있어서 여름철에 애벌레가 많이 모인다

 

 

 

 

 

 

 

 

꽃은 7~11월 초에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꽃의 지름은 3.5~4㎝이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관모(갓털)는 갈색이다

 

 

 

 

 

 

 

 

 

국화과에 속하며 왕해국, 흰해국,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며, 꽃말은 ‘기다림, 조춘’이다.

 

한편 갯국화도 바닷가 벼랑에 자라는데, 꽃이 노랗고, 키는 약 30㎝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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