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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 공부

◈ - 4. 어도비로 부터 온 샤픈에 대한 제언 / 야생화 사진 리터칭 기술

by 준원 김재훈 2016. 2. 3.




 


 

4. 어도비로 부터 온 샤픈에 대한 제언

 

 

 

 

 

샤픈(Sharpen)은 이미지의 경계의 선명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기기의 등장과 광학기기의 성능 발전으로 사진의 선명도는 혁기적으로 증가하였는데도

선명한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줄어들지 않는다.

 

선명한 사진이 도대체 뭔지 말이다.

그래서인지 어도비 사에서도 샤픈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하였는지,

포토샵에서도 샤픈 기능이 무려 여섯 가지나 준비해 두었다.

이쯤 되면 도대체 무엇을 사용해서 사진의 선명도를 올려야 할지 되려 난감한 지경에 이른다.

 

흔들림 감소(Shake Reduciton)
샤픈(Sharpen)
샤픈 엣지(Sharpen Edge)
샤픈 좀더(Sharpen More)
스마트 샤픈(Smart Sharpen)
언샵 마스크(Unsharp Mask)

 

이렇게 이름만으로 헷갈리는 샤픈의 기능들이 필터/샤픈 메뉴에 모여 있는데 보기가 머리가 지끈하다.

분명히 이 기능들이 다 있는 것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라는 것일 터인데 말이다.

 

 

1.jpg

 

 

그런데 다행히 어도비사에서 샤픈에 대한 친절한 제언을 내어 놓았다.

읽어보면 고개를 끄떡일만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글이다. 그래서 여기에 옮겨다 본다.

 

 

2.jpg

 


더 나은 샤픈을 위한 팁 (원문보기 클릭)

 

  1. 원본 이미지를 새 레이어로 복사하여 샤픈을 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새롭게 샤픈을 주어 새로운 버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 만일 새 레이어에서 샤픈을 한다면 블렌딩 모드를 'Luminosity'로 설정하면 에지를 따라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샤픈은 이미지의 컨트라스트를 증가 시킨다. 샤픈을 준 다음 하이라이트 부분이나 그늘 부분의 경계가 심화된다면, 레이어 블렌딩을 조절하여 하이라이트와 그늘 영역의 샤픈을 방지할 수 있다.
  4. 샤픈을 주기 전에 이미지 있는 노이즈를 제거하여 노이즈까지 함께 증가되는 것을 피하라.
  5. 조금씩 여러번 샤픈을 하라. 먼저 사진을 찍을 때 발생하는 블러(흔들림)를 줄이기 위해서 한다. 그 다음은 색 보정과 사이즈 조절후 목적과 용도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다시 샤픈을 하라.
  6. 최종 판을 만들기 적에 샤픈을 다양하게 준 중간 버전을 만들어 샤픈의 정도를 판단하라. 샤픈은 어떤 종류의 매체에 이용될지에 따라 적당한 양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7. 언샵 마스크(Unsharp Mask)와 스마트 샤픈(Smart Shapen)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준다. 비록 포토샵에 샤픈, 샤픈 에지, 샤픈 모어 등이 있지만, 이러한 필터들은 자동 기능만 있어 사용자가 옵션을 통하여 적용 정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8. 전체 이미지에 대해 샤픈을 줄수도 있지만, 일부분을 선택하거나 마스크를 사용하여 부분적으로 샤픈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언샵 마스크와 스마트 샤픈은 한번에 하나의 레이어에 대해 샤픈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개의 레이어에 걸쳐 있는 이미지 전부에 샤픈을 주기 위해서는 레이어를 하나로 합쳐야만 한다.
  9. Note: 언샵 마스크란 이름은 샤픈의 반대 성향의 의미가 아니고, 필름 시대의 전통적인 암실 기법에서 출발한 용어이다.

 

위 인용은 어도비사의 제언을 우리 말로 옮겨 본 것이다.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고개가 끄덕여 지는 문장과 의미가 와닿지 않는 문장이 있을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내가 아는 샤픈 기법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물이 내가 좀 더 노력하면 더 나은 결과물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샤픈은 좀 더 다루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좀 더 심도 있으면서 실질적인 방법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