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
2015년 2월11일
옛날 옛적에
어머니 따라 간 바닷가 갯바위
밀가루 산산이 뿌리고
전복 껍데기로 살살 긁어 모아
낭푼이나 소쿠리에 담아
깨끗한 물에 여러차례 행궈내어
그 파래로 국을 끓이면
파래국 사발안에 바다가 가득 했었지
사진학회 - 관도 전영국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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